군산대, ‘기업-학생 만남의 장’ 마련하고 학생취업경쟁률 강화

- 120여개 가족회사와 분야별 분과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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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2014-09-24 12:02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김동익 교수, 신소재공학과)이 군산대학교 산학협력관 2층 이노테크홀에서 분과별 가족회사 초청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가족회사 분과포럼은 △화학·화공·신소재 △건축·토목·환경 △섬유·의류·디자인 △기계·자동차·조선·플랜트 △IT+인문·경영·비즈니스 △식품·생물·바이오 등 6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이번 분과포럼에는 다미폴리켐, 세기종합환경, 쌍영방적, 테크원, 대들보구조안전기술단, 전일염공 등 180여개 가족회사가 참여하였다.

첫날 진행된 화학·화공·신소재 분과포럼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김영권 팀장의 “전라북도 도비지원 & R&D사업지원 현황” 발표에 이어 다미폴리켐 김병희 대표가 산학협력의 성공 사례를 발표하였고, 18일 건축·토목·환경 분과 포럼에서는 세기종합환경 양기해 대표와 군산대학교 토목공학과 김형주 교수가 관련 분야 정보를 소개했다.

22일 섬유·의류·디자인 분과 포럼에서는 한국니트산업연구원 ECO 시제품센터 이방원 센터장이 ‘천연신소재 의류 시뮬레이션 및 인증체제 구축’을, 쌍영방적 김강훈 대표가 ‘한지사 제조방법 및 제품의 시장성’, 군산대 산업디자인학과 김병옥 교수가 ‘기업지원분야 산학협력 체계 효율화 모색’에 대한 발표를 하였다. 또한 23일 기계·자동차·조선·플랜트 분과포럼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봉용 센터장이 특수용접/접합의 소개와 산업적용을 주제로 특강을 한데 이어 군산대 링크사업단 임경채 교수가 3D프린팅에 대한 소개를 하였다.

한편 24일 진행된 IT+인문·경영·비즈니스 분과포럼은 군산대 철학과 임규정 교수와 테크원 장기섭 대표의 발표로 진행되었고, 마지막 날인 25일 식품·생물·바이오 분과포럼에서는 진안홍삼연구소 최경민 팀장,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채윤주 주임연구원의 초청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포럼과 관련해서 나의균 총장은 “평소 산학협력의 성공을 최우선 정책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각 분과별 가족회사와의 우의를 다지고,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직접 취업하고자 하는 회사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며, 자신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도 가져 참여기업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등 학생취업 기회를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포럼에 참가한 백준희씨(기계자동차 공학부 4학년)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지역 기업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기업체 대표 앞에서 직접 PT를 하고 상담도 할 수 있어서 진로 설정에 무척 도움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만남이 자주 있어 후배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군산대학교는 이번 가족회사 분과포럼처럼 학생과 기업이 직접 대면해 정보를 교환하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해 학생취업률을 상승시킬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운영하고 있다.

이번 가족회사 포럼에는 졸업을 앞둔 재학생 120여명이 참가하였다.

군산대학교 소개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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