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전 직원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조직 내 부정비리를 척결하고, 반부패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강력한 실천의지를 다짐하기 위해서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청렴실천을 다짐하는 사과스티커에 직원들이 직접 서명하여 청렴트리 배너에 부착하는 행사가 있었다.
청렴트리 배너는 직원들이 오가며 잘 볼 수 있게 현관 등에 게시해 수시로 부패척결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결의대회 후에는 공직자로서의 확고한 윤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능동적 청렴, 기본이 바로 선 청렴’이라는 주제로 청렴교육도 실시했다.
청렴실천 문화 확산과 전사적 역량 결집을 위해 이 날 본사의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74개 소속기관에서‘청렴실천 결의 릴레이 운동’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정부의 공직사회 부정비리 척결을 위한 전방위 활동에 발맞추어 산재장해판정 절차 개선, 비리행위자 상시 퇴출프로그램 도입 등 조직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일 출범한 반부패 민·관거버넌스인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 공공부문 실행운영기관으로도 참여해 공공기관으로서 부정비리 척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재갑 이사장은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구조적인 부분의 개선도 필요하지만, 조직 내 구성원의 청렴 마인드도 매우 중요하다. 이번 결의대회가 직원들의 반부패 실천의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하며, “공단은 향후에도 업무절차 개선 등 부정비리가 발붙일 수 없도록 구조적인 부분의 문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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