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KISA 아카데미 대구센터 개소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최초로 인터넷 이용 및 정보보호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시 통합전산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형 실무 정보보호 전문가 양성을 위한 KISA아카데미 대구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건전하고 안전한 인터넷 이용 문화 조성, 중·고급 수준의 정보보호 지역인재 개발을 통하여 지역의 자체적인 정보보호 수준향상과 더불어 국내 정보보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하였다.

주요 협력내용은 ▲인터넷 이용·정보보호 관련 교육 및 인력양성 ▲대구·경북지역 ICT 기업의 채용지원 ▲영세·중소기업 정보보호 기술지원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과 함께 전국 최초로 KISA아카데미 대구센터를 개소하여 인터넷·정보보호 분야 전문 교육기구로서 다년간 축적된 KISA아카데미의 커리큘럼 개발 노하우와 운영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대구시와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대구시는 KISA아카데미와 지역의 청년 구직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참여 의향 및 희망 교육 분야 등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 7월부터 시큐어 코딩, 보안관제 과정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현재 침해사고 분석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우수인재의 정보보호 전문인력 수준향상 급증 등의 새로운 비즈니스가 요구하는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하여 각 기관의 경험과 기술, 전문성이 시너지를 발휘하여 지역의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본격 양성함으로써 창조경제의 활성화와 전국의 정보보호 역량의 앵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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