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 제조산업, 뭉쳐야 살아…산업간 융합으로 제조혁신 일으키는 것이 ‘핵심’

복잡화·다양화되는 제품들로 인해 제조혁신에 대한 새로운 도전의 필요성 증대

경기--(뉴스와이어)--개별기업 간 경쟁이던 제조산업의 시장구도가 생태계간 경쟁으로 변화하면서 융합과 복합, 기술개발에 대한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

이러한 내용은 23일 개최된 ‘2014 산업융합 국제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dustry Convergence)’에서 구체적인 내용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정부 관계자, 기업의 CEO 및 임원, 학계와 사회문화계 인사 등 사회 전 분야의 국내외 리더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 제조업의 새로운 진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조강연 및 특별강연, 전문가 좌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국내·외 제조산업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 간 융합을 통한 제조혁신 현황 및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제조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국내 대표 행사로 손꼽히는 이 행사는 2009년 ‘융·복합 국제컨퍼런스’란 명칭으로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융합적 감성으로 제조산업의 색채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융·복합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조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해 주목 받았다.

기조연설은 한국지멘스 인더스트리부문 총괄대표인 귄터 클롭쉬가 맡아 ‘융합을 통한 제조업의 미래(Future of Manufacturing through Convergence)’라는 주제 속에 제조업과 IT와 융합을 통한 디지털 팩토리 구현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지멘스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련사업의 추진현황과 한국 정부와 기업에 대한 시사점 등을 강연했다.

이 외에도 론 클론즈(다쏘시스템 에노비아 브랜드 글로벌 마케팅 이사), 김대순 소장(현대중공업 산업기술연구소), 박재원 컨설턴트(LG CNS 제조그룹 총괄)가 특별강연을 진행했는데, 특히 론 클론즈는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혹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가능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고객들이 그들의 궁극적 고객 또는 소비자를 위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전략을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세계 제조업의 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패널세션이 진행됐으며, 패널토론에서는 산·학·연·관 제조업 및 융합 전문가 6인이 국내·외 제조업 혁신사례, 정책현황 등을 공유하고, 융합을 통한 국내 제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와 관련해 산업자원통상부(장관 윤상직)는 “2014 산업융합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제조업이 선진국 추격형 전략에서 선도형 전략으로 전환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인더스트리 3.0 시대를 넘어서는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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