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에 따르면 올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박준영 도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라 전국 최초로 진도 관매도를 비롯 완도 명사십리 등 도내 13개소의 유명해수욕장에 숙박용 텐트촌을 조성, 피서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도의 이같은 몽골식 텐트촌 조성으로 연 이용동수 5천600여동에 2만8천명의 피서객이 텐트촌을 이용, 총22억원의 경제적 수입효과를 거둬 당초 투입금액의 6억2천만원에 비해 텐트촌 조성으로 얻은 이익은 상당한 성과로 분석됐다.
특히 1박이용료 2만원인 텐트촌이 성수기에 5-10만원에 달하는 민박에 비해 저렴할 뿐더러 알뜰피서객과 색다른 체험을 선호하는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어 피서절정기인 7월말과 8월초의 경우 사전 예약이 매진될 정도로 선풍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실제로 도는 텐트촌을 이용한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4%가 텐트에 대해 만족하거나 적당하다고 답했으며 이 가운데 65%는 내년에도 전남지역 해수욕장을 방문해 텐트촌을 다시 이용하겠다고 응답해 대부분 피서객들이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남도해수욕장에서 가장 인상깊은 점을 묻는 질문에서 빼어난 자연경관 38%, 텐트촌 36%, 주민들의 친절도 17%순으로 답해 올해 처음으로 해수욕장에 설치한 텐트촌에 대한 이미지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텐트촌 운영과 관련, 피서객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완도 보길면 청년회원은 예송리 해수욕장일대서 바가지요금 단속과 쓰레기 수거를, 영광 가마미 해수욕장은 피서객들에게 원자력발전소 견학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지역차원의 이벤트를 운영하고 나선 것도 피서객 유치에 한몫 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김동현 전남도 해양수산환경국장은 “올해 운영한 텐트촌이 나름대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고 분석하고 내년부터 지역차원의 다양한 이벤트를 발굴하여 천혜의 관광자원인 도내로 피서객을 유치하는데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연락처
공보실 방준한 062-607-43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