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어젯밤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위로전문을 보내 이번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큰 피해를 입은 미국민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기원했다.
오늘 이병완 비서실장 주재 일일현안점검회의에서 논의된 바를 전달한다. 오늘 회의에서는 중앙일보가 최근 ‘표류하는 국가표준’시리즈 기사를 보도했는데 이것이 국가차원의 정책 아젠다로 채택된 사실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최근 경향신문이 보도하고 있는 ‘케케묵은 경범죄, 이제 고치자’는 기획보도에 대해서도 좋은 정책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보아 관련기관에서 진지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오늘 이병완 비서실장이 취임인사차 10시 20분에 문희상 열린우리당 의장을 예방하고, 11시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 또 1시 30분경에는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를 인사차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오늘 국회 본회의 이후 열리는 국회운영위원회에 비서실장을 비롯해서 정책실장, 그리고 관계수석들이 출석할 예정이다. 시간은 2시 30분경으로 예상된다.
보도 관련해서 몇 가지 말씀드린다. 오늘 중앙일보 보도에 의하면 6월초 노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진에게 내각제 개헌에 대한 보고서를 내도록 지시했다라는 기사가 있다.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 노 대통령은 개헌과 관련한 어떠한 지시도 내린 바가 없다.
오늘자 세계일보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열린우리당 의원과의 만찬에서 호남민심이 더 악화돼야 된다, 호남 여론이 안 좋다는데 더 나빠져야 한다고 발언했다고 보도한 바가 있다. 이는 사실이 아니다. 대통령께서는 지역구도 극복의 절박함을 말하는 과정에서 어떤 정당이든 특정지역을 100% 대표하는 현실은 문제가 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적은 있다. 그러나 보도된 대로 말한 적은 없다라는 것을 밝혀 드린다.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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