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군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제 2회 튼튼나라 체험여행’ 실시

-체험하며 배운다, 어린이 눈높이 식생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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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2014-09-26 15:13
군산--(뉴스와이어)--군산시의 위탁을 받아 군산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군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유정희 교수, 군산대 식품영양학과)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군산대학교 운동장에서 ‘제 2회 튼튼나라 체험여행’을 진행하였다.

체험여행은 오감활용을 통해 영유아기에 형성되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교육으로, 연령별로 주제를 세분화해서 △ 3~4세/다 함께 콩콩콩(콩 오감체험), 가자 당근 캐럿(당근 오감체험), 뽀드득 뽀드득 손을 씻어요(손 씻기 상황극) △ 5~7세/알콩달콩(콩오감체험), 알록달록 컬러푸드(채소와 친해지기), 맛있는 간식 건강한 간식을 주세요(퍼즐 맞추기), 지구를 지켜라(분리수거 배우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체험부스에서는 △ 약속걸이대(건강한 식생활 약속하기) △ 튼튼 놀이터(고리던지기, 캐치볼 게임) △ 뽑기 게임(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기념품 증정) △ 군산센터 캐릭터 ‘꼬깨’ 인형탈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 등이 마련돼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군산시 어린이집 관계자는 “연령별로 주제가 세분화되어 어린이들이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효과적이었고, 특히 모든 체험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활동으로 구성돼 적극적인 호응을 끌어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유정희 센터장은 “튼튼나라 체험여행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식습관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말을 들어 기뻤고, 앞으로도 연령별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확대·추진해 기관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식생활 교육 및 급식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특별 위생·영양교육인 ‘튼튼나라 체험여행’은 지난해 처음 개최돼 관내 17개 급식시설 유아 350여명이 참가했고, 올해에는 지난해의 호평에 힘입어 참가시설이 70개로 대폭 늘어나면서 군산지역 유아 1500여명이 참가했다.

군산대학교 소개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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