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국립공원, 생물다양성 총회 기념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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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2014-09-29 13:09
서울--(뉴스와이어)--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강원도 평창에 열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를 기념하기 위해 깜짝 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국립생태원은 10월 16일까지 입장료를 50% 파격 할인하고 생태원 내 자연을 배경으로 공연예술과 생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충청남도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은 세계 5종류의 기후대에 살고 있는 다양한 동·식물을 한 곳에 전시하고 있어 생물다양성의 의미와 중요성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명소다. 국립생태원 입장료 정상가는 성인 5,000원, 중고등생 4,000원, 초등학생 3,000원이다.

국립생태원은 2종의 문화 공연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국악과 재즈를 넘나드는 ‘스톤재즈’ 공연팀의 크로스오버 공연이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생태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서천지역 주민 15인으로 구성된 ‘서음오케스트라‘의 공연도 4일부터 이틀간 생태원 방문자센터에 진행한다.

이밖에 생태원 곳곳에서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자연을 이해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나무목걸이 만들기’, ‘풀잎손수건 만들기’, ‘펭귄양초만들기’, ‘동·식물 탁본뜨기’ 등 다채로운 길거리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국립공원관리공단도 가을 단풍이 한창인 오대산 국립공원에서 10월 9일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붉게 물든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생물다양성 협약 총회 참가자, 일반 탐방객, 지역주민,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 다문화 가족 등을 초청하여 자연 속 색다른 문화체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바이올린, 피아노 연주는 물론 드라마 명성황후 배경음악 등 친숙한 노래들과 창작무용 등으로 구성되며 오대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국립생태원과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준비한 ‘생물다양성 당사국 총회’ 개최 기념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 기관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기관 누리집 ; 국립생태원(www.nie.re.kr), 국립공원관리공단(www.knps.or.kr)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는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194개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대표단,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글로벌 기업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시작하며 심포지엄, 세미나, 포럼, 전시 등 약 200개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누리집(www.cbdcop12.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np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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