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뉴욕 금융 채용박람회’ 개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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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2014-09-29 13:43
서울--(뉴스와이어)--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국내 유수 금융회사 및 기업과 미국 뉴욕에서 해외 우수 금융인력 유치를 위한 ‘2014 뉴욕 금융 채용박람회’를 9.27(토)~28(일) 2일간 개최했다.

14개 국내 주요 금융회사와 금융관련 전문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2개 일반기업이 참여하여, 북미지역 유수 대학(원) 졸업(예정)자, 금융업 종사자 등 구직 희망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채용상담 및 심층면접을 실시했다.

임원급 심층면접 등을 통해 현장에서 선발된 50여명을 대상으로 회사별 추가 면접 및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15년 상반기 중 채용할 예정이다.

전공별로는 MBA(39%), 경제학(14%), 재무학(13%), 회계학(7%), 부동산(4%) 등 금융 관련 전공자가 다수 참가하였으며, 특히 금융업 등 근무경력이 있는 구직자(43%)와 석사 학위 이상 소유자(58%)가 상당수 참가했다. 여성(29%)보다 남성(71%)의 참여가 더 많았으며, 한국 유학생 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중국 등 외국 국적자(10%)도 참가했다.

사전 및 현장등록에서 접수한 이력서 등을 바탕으로 부스에서 회사별 1:1 맞춤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이중 140여명을 대상으로 임원급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참여회사 채용 담당자 등은 서류면접 및 임원급 심층면접을 통과한 50여명을 대상으로 회사별 추가 심사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15년 상반기 중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5번째로 개최된 동 채용박람회는 미국 현지에서 한국 금융권 취업을 위한 정례화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구직자들은 다수의 한국계 금융회사와 일반기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담·면접기회가 제공된 데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참여회사들은 한국계 회사 통합 채용활동으로 MBA·석사 및 경력직 등 고급 인력 풀에의 접근성이 높아졌다는 의견을 보였다. 특히, 이번에는 회사별 채용조건을 사전에 공지함에 따라 회사의 채용수요에 적합한 구직자가 적극적으로 참가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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