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외국인 통합센터 윤선영국장, 다문화가족 부부와 고부간의 관계향상증진방법 제시

다문화가족 부부관계향상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의사소통 방법 제시

2014-09-30 08:01
고양--(뉴스와이어)--고양시 외국인통합센터 윤선영국장은 29일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원장 김용덕)에서 곡성 옥과농협(조합장 박상철), 철원 갈말농협(조합장 이태식) 다문화가족 80여명에게 부부관계 향상프로그램과 고부간의 갈등해결방법 등을 제시하였다.

다문화가족 부부코칭 및 다문화 자녀양육 방법 전문강사이기도 한 윤선영 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다문화가족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부부 간의 문제와 고부간의 갈등문제를 다루고 자신 안에 묻혀두었던 깊은 감정을 감정 코칭과 역할극을 통해 쏟아내는 시간을 가졌다.

윤선영 국장은 “상대방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남편과 아내 눈가가 촉촉해지는 것을 보았다. 그동안 많이 힘들고 외로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농촌정착 지원과정 교육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족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것 같다”면서 “사업이 확대되어 모든 농촌 다문화가족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으로 올해만 12번째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농촌다문화가족의 한국문화체험 및 농촌에 대한 이해증진,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함양, 박물관 및 문화공연관람, 한식요리체험등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다문화가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고양시외국인통합센터 소개
고양시 외국인통합센터는 행복, 복지, 상담, 인권, 사회통합, 교육을 추구하며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외국인 가정의 종합적인 복지사업을 지원하며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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