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세권’ 수익형 부동산, 잇따른 등장에 투자자 관심 고조

- 역세권도 급이 있다

- 통상 초역세권, 근거리 역세권으로 나눌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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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일번가
2014-09-30 10:17
서울--(뉴스와이어)--저금리 기조와 각종 부동산 시장 부양책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역세권에 공급되는 상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역세권’은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서 영원한 투자 1순위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같은 역세권에서도 급(級)이 있는데 통상 초역세권과 근거리 역세권으로 나눌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새로운 역세권이 신설되면서 유동 및 승·하차인구가 적어 상권형성이 어려운 이른바 ‘무늬만 역세권’인 경우가 많고 역과의 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세권 상품으로 마케팅하는 이른바 ‘비 역세권’ 현장도 적지 않아 주의가 요구된다.

먼저 초역세권은 역세권 중에서도 직접 역과 연결되거나 상당히 밀접한 거리를 의미하는데 역출입구에서 통상 반경 100m, 넓게는 200~300m, 도보로는 3분 이내의 거리에 있는 섹터를 말한다.

초역세권 수익형 부동산을 투자할 경우 임대수요가 풍부해 공실 위험은 적은 반면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드는 부담이 있다.

역에 가까울수록 비역세권 수익형 상품들에 비해 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어 안정적이며 대중교통 이용도가 높은 20~30대 젊은 소비층의 유입도 활발해 상권 활성화 및 경쟁력 확보에도 유리하다.

여기에 단지 규모가 크고 브랜드 수익형 상품라면 입주민을 고정으로 확보하고 추가로 외부 소비층도 흡수할 수 있어 수요층는 더 늘어나게 된다.

부동산센터 장경철 이사는 “진정한 초역세권의 의미를 알아야만 역세권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이사는 “지하철역과 직접 이어지거나 지하철역 바로 앞에 있는 수익형 상품은 아무래도 수요층 확보에 용이한 측면이 있다”면서 “하지만 초역세권 상품이면 무조건 좋다는 인식을 버리고 역 주변여건, 활성화정도, 지하철 이용객 이동동선, 개발호재 등 다양한 부분을 두루 따져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현재 분양중인 초역세권 수익형 부동산으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효성 해링턴타워더퍼스트’, ‘강남역 센트럴애비뉴’ 상가, 경기 고양 일산 백석동 ‘일산 요진와이시티 테라스앤타워’,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 푸르지오써밋’ 오피스텔,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라뮤에뜨’ 분양형 호텔·상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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