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price, 2013~2014 현대미술 시장 보고서 온라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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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price
2014-09-30 18:00
쌩 오맹 오몽/프랑스--(뉴스와이어)--Artprice(Artprice.com) 창립자 겸 CEO 티에리 어만(Thierry Ehrmann)이 “제8회 연례 현대미술 시장 보고서를 발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제8회 연례 현대미술 시장 보고서는 Artprice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보고서는 거래총액 기준 현대미술가 Top 500과 같은 오리지널 순위를 포함한다. http://imgpublic.artprice.com/pdf/artprice-contemporary-2013-2014-en.pdf

Artprice는 4,500명의 경매인으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아 데이터뱅크를 강화하고 있으며, 세계 주요 통신사와 6,300여 신문사에 미술시장의 동향을 끊임없이 제공한다.

20억 달러의 수익으로 역대 최고 기록 경신한 현대미술 시장 (2013년 7월~2014년 7월)

2013~2014년은 그 어떤 시기보다 현대미술 부문의 경쟁이 격화되고 투기화된 기간이었다. 제프 쿤스의 작품이 현대미술 부문 최초로 1,000만 단위를 넘는 3,880만 유로에 판매되며 2차 대전 이후 현대미술 작품 가운데 최고 거래액을 기록했다. 4년 간의 짧은 기간 동안 전세계 경매 거래 총액은 48%의 가격 하락을 겪은 2009년~2010년 침체기와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2013~14년에는 미술품 판매의 세계화와 무권화(無化) 경향 확대를 비롯해 시장 구조가 상당부분 변화하면서 미술시장이 단기간에 팽창했다. 2004년부터 2007년 사이에 급증했던 미술품 투기화 경향 역시 다시금 등장했다. 현재 현대미술 시장에서 2007년과 유사한 규모로 거래되는 작품의 수익이 2007년 대비 50% 상승하는 등 가격 급등으로 인해 마이크로 버블이 등장했던 당시보다 시장 규모가 더 커졌다.

새로운 정점은 올해 찾아왔다. 현대미술 경매가 거래총액, 가격 상승폭, 입찰건수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1945년 이후 출생한 작가들의 가격지표 또한 전례 없는 상승폭을 기록하며 2007년의 15%를 넘어섰다. 현대미술 작품들의 글로벌 가격 지표는 지난 10년 동안 약 70% 이상 상승했다.

미술계는 터지지 않는 버블로 가득하며, 고가 시장에 관한 한 지속적 성장기에 있다. 올해 고가 미술 시장은 호평을 받은 13점의 작품들이 1,000만 유로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했으며, 제프 쿤스의 ‘풍선개(Balloon Dog)’는 전세계 최고가인 3,880만 유로에 거래되었다.

미술계에서 가장 투기자금이 많이 유입되는 작품들은 극심한 가격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일부 투자자들에게 ‘안전한 투자’로 평가 받고 있다. 이 작품들은 유행을 선도하는 유력 갤러리 네트워크와 큐레이터, 구매 컨설턴트, 그리고 미술 시장의 주요 큰손들에 의해 결정되며 대형 경매업체들도 작품 결정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미술시장의 번영은 검증된 시장 메커니즘과 전세계 투자자들의 왕성한 입찰 참여에 의해 좌우된다. 현대미술 시장은 극부유층 투자자들의 대거 유입으로 인한 글로벌 수요로 인해 ‘경제적 UFO’가 되고 있다.

투자 분산처로서의 기능과 뛰어난 수익률이 주목을 끌면서 미술품 수요는 상당한 수준으로 증가했다. 10년 전보다 5배 많은 작품들이 판매되었으며 가격 상승폭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이다.

Artprice 현대미술 시장 보고서의 PDF 버전은 Artprice.com에서 영문판과 프랑스어판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중국어판 역시 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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