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서울국제문구·사무기기전시회 성황리에 개막

- 10월 02일부터 4일간 COEX A홀에서 개최, 세계 각국의 최신 문구제품 한자리에 선보여

- ‘신제품경진대회’‘현장학습체험코너’‘몽당연필교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개최

2014-10-02 15:11
서울--(뉴스와이어)--제27회 서울국제문구·사무기기 전시회 개막식이 02일 오전 10시 30분 코엑스 A홀에서 진행됐다.

오늘 치러진 개막식에는 주최단체인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우동석 이사장과 주관단체인 한국유통업협동조합 이창섭 이사장, (사)한국문구인협회 이동재 회장을 비롯한 백군기 국회의원, 김용구 전 국회의원, 중소기업중앙회 한상헌 부회장 및 각 협동조합 이사장, 각 문구업계 대표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식이 진행되었다. 테이프 커팅식 이후에 내빈들은 전시장 내를 둘러보며 참가업체들을 방문하여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국문구업계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개막식 행사 이후 진행된 신제품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친환경 에티켓 OPP 테이프 : 수성타입의 아크릴 수지를 사용하여 인체에 무해한 무독성 제품으로 개발된 친환경테이프]와 [M포스지 : 기존의 점착제의 끈적임과 자국이 남지 않도록 기술을 개발하며 뛰어난 점착력으로 장시간 임시고정이 가능한 제품]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학습용 공작판 아이신나라(Ⅰ,Ⅱ) : 007가방 형태의 휴대용 공작판으로 언제 어디서나 활동이 가능한 학습용구를 공작판 내부에 배치하여 제작한 학습교구], [스마트 터치펜슬 : 전자책 시대에 부응하여 스마트 정전식 터치펜을 부착한 홀더식 샤프연필] 등 기능과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품목의 신제품들이 수상에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신제품 경진대회는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제품과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디자인 제품이 주목을 받았으며, 정통 문구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디자인과 돋보이는 아이디어 제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급변하고 있는 문구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문구업계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경진대회에 출품된 50여점은 전시회 기간 동안 2014 신제품경진대회 특별코너에서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품목 다양화를 위해 ‘EBS특별전시관’‘캐릭터관’‘판촉·선물용품관’을 만들어 다양한 상품정보와 매출증대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일반인 관람 유치를 위해 ‘신제품경진대회’, ‘현장학습체험코너’, ‘몽당연필교환행사’ 등 다양한 특별 이벤트와 완구 및 게임전시회와 동시 개최하여 어느 해 보다 많은 관람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개국 120여개사의 최신 학용품 및 사무용품과 사무기기류, 판촉물, 미술·디자인재료, 컴퓨터소모품 등 국내외 문구관련 신제품이 전시되어 해외 바이어와 국내 유통업자를 대상으로 한 활발한 거래상담이 추진되고 각종 상품 및 기술 정보가 교류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소개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은 문구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협동사업을 통한 조합원의 자주적인 경제활동을 조장하기 위하여 1962년 설립되었으며, 한국문구산업이 국산화와 자급의 단계에서 품질향상과 수출의 단계를 지나 세계일류문구를 지향하기 까지 문구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온 전국 1,400여 문구제조업계의 대표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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