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클래식의 만남, ‘한마음 콘서트’로 떠나는 신나는 예술여행 열려
- 남녀노소, 시간과 장소 가리지 않고 관객과 공감하는 음악 여행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에덴의 집에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서 현악 4중주단인 ‘벨루스 콰르텟’과 국악팀 ‘K-fly’가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고진영·김정현(바이올린), 김신희(비올라), 송인정(첼로)씨로 구성한 ‘벨루스 콰르텟’은 베토벤 ‘라수몹스키’와 헨델 ‘울게 하소서’ 등을 30분간 연주하였다. 명문대 출신으로 아름다운 외모까지 겸비한 이들은 다양한 선율을 통해 청중과 함께 느끼고, 호흡하여 어르신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최문실(타악), 정보경(소리), 임효진(피리), 이선진(가야금), 양인혜(건반)로 구성된 ‘K-fly’는 너영나영, 아리랑 등 관객과 하나될 수 있는 레퍼토리로 30분간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클래식이 함께하는 순서에서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새롭게 편곡한 아리랑을 비롯해 국악적인 요소와 콰르텟의 선율이 강조된 비틀즈의 Let it be를 연주한 후에는 어르신들의 앵콜 요청이 이어 졌다는 후문이다. 본 콘서트를 기획한 엘미디어의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을 다니다 보니 어린이, 복지관, 요양원 등 다양한 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했다. 국악과 클래식의 만남을 통해 새로움과 우리 전통의 감정을 바탕으로 감동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엘미디어는 지난 4월 17일 인천에 위치한 만수행복아동지역센터를 시작으로, 전주시 전주자림학교, 서울 도림아동센터, 문경혜은의집, 홍은종합사회복지관, 단야온인장애인복지관, 화성시무한돌봄서부네트워크팀, 부산 무량수노인요양원, 여주에덴의 집을 끝으로 총 13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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