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아이디어에 열정과 가치 더한 ‘무한상상실’ 문 열어
- 미래부 우정공무원교육원 內 개소
교육원 무한상상실에서 10월 중순부터 올해 말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취업 희망자나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자기소개나 창업 아이템 등을 ‘나만의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KT 스카이라이프 위성 채널을 통해 대중에게 홍보할 수 있는 과정이다.
첨단 과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항공우주연구원 박사들이 직접 소형 무인기(드론)의 동작원리와 활용을 탐색하도록 하고 아울러, 창조경제타운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를 대상으로 3D 프린터를 통해 금형 전 시제품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장비도 제공한다.
단국대학교, 상명대학교 등 인근 대학생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트리즈* 기법을 통해 벤처·중소기업의 현장 기술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이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 아이템 개발이나 창업을 지원하는 과정 등 다양하고도 차별화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 트리즈(TRIZ) : Theory of solving inventive problem을 뜻하는 러시아 약어 로서, 러시아의 특허분석자인 겐리히 알츠슐러(1926~1998)가 특허 발명의 공통된 패턴을 분석하여, 40개의 유형으로 정리한 창의적 문제해결을 위한 체계적 방법론
이날 서울 로봇고의 드론 시연과 단국대학교 학생 아이디어 멘토링과정에 대하여 윤종록 차관은 “교육원 무한상상실이 천안지역의 창의문화 형성을 넘어 대한민국 창조경제 실현에 중추적인 허브기관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교육원 무한상상실은 초·중·고 및 대학생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http://www.kpoti.go.kr) 및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www.creativekorea.or.kr)를 통해 과정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여, 열정과 도전의식을 가진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교육원 박경수 원장은 “열정을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도 창의성을 발현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언제든 찾아와서 맘껏 활용하여 솔루션을 가져갈 수 있는 ‘무한상상실’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poti.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