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 초청 특별강연회 개최

-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필수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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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2014-10-07 14:04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원장 김민영 교수, 경제학과)은 7일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 1층 황룡문화홀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필수조건’을 주제로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전 국무총리실장)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군산대학교 경제, 행정, 물류 및 정보통신학과 재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특별강연회에서 권태신 원장은 우리경제의 당면문제로 △저출산 고령화 △ 잠재성장력의 둔화 △가계부채 급등 △고용경직성과 청년실업 △복지부담 등을 들고, 우리나라가 경제발전과 민주주의가 확립된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애국심과 법치주의, 멀리 내다보는 대외개방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성장을 통한 고용창출이 가장 큰 복지’라고 거듭 강조했다.

권태신 원장은 1961년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나라였던 대한민국이 2011년 기준 세계 240개국 중 235개국에 수출하는 나라가 되었고, 현재 수출액 세계 7위, 무역규모 1조불 달성으로 세계 9위, EU 평균보다 높은 소득을 자랑하는 나라가 되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러한 고도성장의 배경에는 기업에 있었다고 설명하며, 국가경쟁력이 증가할수록 글로벌 기업의 수도 증가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권원장은 행글라이딩, 패러글라이딩, 번지점프, 스쿠버스카이다이빙 등 자신의 액티브한 레저스포츠 취미활동을 소개하며 건강한 삶의 비결은 열정이라고 밝혔다.

권태신 전 국무총리실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벤더빌트대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영국 런던시티대학에서 MBA를 취득했다. 1976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진출한 뒤 주로 국제금융과 경제협력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 재정경제부 제2차관과 OECD 대표부 대사, 국무총리실장(장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경제연구원장직을 맡고 있다.

군산대학교 소개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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