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8일 전문가 참여 워크숍 개최…업무추진 역량강화·발전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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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08:25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8일 예산군 덕산 리솜스파캐슬 세미나실에서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균형발전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8개 시·군과 합동으로 그동안의 성과와 문제점을 공유하고 보다 발전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개선·보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 실무자간 상호 사업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국토연구원 및 산업연구원의 전문가 2명을 초청해 균형발전 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한 추진방향과 균형발전시책 평가, 제도개선 제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도 관계자는 “치밀한 계획 수립으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 차단하고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는 사업성과는 물론 준비상황 등 실행 가능성을 종합 검토하고 시·군간 경쟁 유발을 통한 우수 사업을 선정하는 등 균형발전사업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균형발전 사업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골고루 잘 사는 도 건설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도는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지역균형발전지원조례’를 제정해 도내 발전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8개 시·군의 성장동력 사업에 매년 일정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도는 그동안 제1기(2008∼2012) 균형발전 사업을 통해 8시·군 54개 사업에 4452억 원을 투자한바 있으며, 2013년부터 제2기(2013~2017) 사업으로 8시·군에 4700억 원을 투입해 56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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