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41.4%, ‘취업 포트폴리오’ 준비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포트폴리오 SNS 서비스 ‘웰던투(Welldone.to)’와 함께 취업준비생 900명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41.4%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월 진행된 동일 주제의 조사(38.9%)보다 2.5%p 증가한 수치다.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이유로는 ‘취업 성공을 위해서’가 전체 73.7%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그 동안의 작품 혹은 경험을 정리하기 위해서’가 22.3%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대학원 진학 등의 진로를 위해서(1.9%) △졸업을 위해서(1.6%) 등의 의견이 있었다.
취업 준비 시 ‘포트폴리오의 필요성을 느끼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10명 중 6명에 해당하는 66.0%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 역시 지난 2월 진행된 동일 주제의 조사(51.8%)보다 14.2p 증가한 수치로, 점점 더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입사 지원 시 포트폴리오를 제출한 경험이 있는 이들도 있었다.
설문에 참여한 취업준비생 중 입사 지원한 경험이 있는 749명에게 ‘입사 지원 시, 포트폴리오를 제출했는지’에 대해 물은 결과, 36.2%가 ‘그렇다’고 답한 것.
포트폴리오를 제출한 이유로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자료여서’가 37.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나를 표현해줄 수 있는 자료여서’가 29.5%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직무 적합성과 능력을 보여줄 수 있어서(20.7%) △자기소개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어서(12.2%) 등의 의견이 있었다.
잡코리아 최창호 사업본부장은 “기업들은 채용 시 지원자의 숨은 역량과 직무 적합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포트폴리오를 선호하고 있다”며 “이에 취업을 앞둔 대학생과 신입직 구직자들은 자신의 역량과 스토리를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미리 준비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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