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 2014 진로교육포럼 및 제1회 꿈끼 탐색주간 진로지도 공모전 시상식·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진로교육포럼은 학교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단위학교, 시·도교육청, 교육부가 함께 모여 진로교육과 관련된 정책과 현실의 간극을 좁히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실용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3년부터 교육부 후원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직업정보센터가 운영하고 있다.
이번 2014 진로교육포럼은 ‘학교급별 맞춤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진로교육 방법론’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제1부에서 초·중·고등학생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진로교육의 방법론에 대한 2개의 발표와 토론이, 제2부는 ‘제1회 꿈끼 탐색주간 진로지도(STP*)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및 우수사례 발표회’로 진행되었다.
* STP(School Transition Program) : 전환기 진로지도 프로그램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이지연 진로·직업정보센터장은 발표문을 통하여 향후 지속적인 학교급별 전환기의 진로지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하여 학교급 전환시기 학생 개인 특성별 요구에 기초한 맞춤형 콘텐츠의 개발과 이를 보급·확산하는 시도교육청 및 단위학교의 홍보를 강조하였다. 아울러, 유연한 학교급 전환이 어려운 특수교육대상학생에 특화된 전환기 진로지도 프로그램이 시급함을 강조하였다.
‘제1회 꿈끼 탐색주간 진로지도(STP)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고 지역별·학교급별·시기별, 학생 특성에 적합한 전환기 진로지도(STP, School Transition Program) 우수사례 발굴을 위하여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을 통해 공모전 수상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최우수 수상자의 사례발표를 통해 꿈끼탐색주간의 우수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보급·확산하고자 하였다.
STP-E(초), STP-M(중), STP-H(고), STP-J(특성화고) 각 부문별로 ‘꿈끼 탐색주간’, ‘미니자유학기’, ‘진학지원’, ‘취업지원’ 분야를 구분하여 공모하였으며,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4편, 우수상 4편, 장려상 20편 등 수상작을 선정하였고 이들에게는 장관상(최우수상, 우수상),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장려상) 및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였다.
* 꿈끼 탐색주간(학기전환기, 학년전환기) : 7월말, 12월말, 2월초 등 학기말, 학년말에 운영하는 전환기 진로지도 프로그램(STP)
* 미니자유학기(학교급전환기) : 초6학년말, 중3말, 고3말에 운영하는 전환기 진로지도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회는 ‘꿈끼 탐색주간’, ‘미니자유학기제’에 대한 교사의 이해와 관심을 고취하고 우수 진로지도 사례를 공유·확산하여, ‘꿈끼 탐색주간 진로지도(STP)’ 자료의 현장 안착을 도모하고자 개최되었다.
우수사례 발표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초등학교 미니자유학기’(STP-E, 충북 안남초 장 신 교사), ‘중학교 꿈끼 탐색주간’(STP-M, 경기 장안중 명영자 교사), ‘고등학교 꿈끼 탐색주간’(STP-H, 서울 상명고 황은주 교사), ‘특성화고 취업지원용’(STP-J, 한강미디어고 홍기출 교사) 4편의 작품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수상작은 자료집으로 발간, 배포하여 12월말, 2월초 등 등 학사운영 취약기에 상급학년·상급학교 준비를 위한 꿈끼 탐색주간, 미니자유학기 진로지도(STP) 자료로써 교실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 자료 탑재 : 커리어넷(www.career.go.kr) 및 17개 시·도교육청 홈페이지 자료실
앞으로 교육부는 꿈끼 탐색주간, 미니자유학기 시기에 학교급별·시기별 맞춤형 진로지도를 강화하여, 국정과제인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학생 스스로 꿈과 끼를 키워 자기주도적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학교 진로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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