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사협회‘영양의 날’ 당 섭취 줄이기 캠페인 실시

- 당이 적은 똑똑한 식사! 건강생활의 시작입니다

뉴스 제공
대한영양사협회
2014-10-08 17:23
전국--(뉴스와이어)--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는 10월 14일 영양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영양학회,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한국임상영양학회와 함께 당 섭취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근 당 과잉 섭취는 암, 심혈관계질환, 뇌졸중, 당뇨병 등의 생활습관형 질환을 야기하는 나쁜 식습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으며, 우리나라 국민의 1일 당 섭취량은 61.4g으로 이는 WHO의 당 섭취 권고량인 25g의 약 2.5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성분이며 뇌의 유일한 에너지원이지만 과잉 섭취는 만성질환을 유발한다. 특히, 우리국민은 가공식품 중에서도 커피와 탄산음료 등의 음료 속 첨가당를 통하여 많은 당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올해는 영양의 날을 맞아 당 과잉 섭취로 인한 생활습관형 질환의 예방을 위해 ‘당이 적은 똑똑한 식사! 건강생활의 시작입니다.’ 를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섭취하고 있는 당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당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당을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알려주고자 10월 한 달간 단체급식소 당 섭취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28일까지 학교·병원 등 전국 직역·지역별로 선정된 단체급식소 5개소에서 당에 대한 영양·교육자료 전시와 함께 ‘단체급식소 현장 시범 캠페인’ 진행을 통하여 피급식자에게 당 섭취 줄이기 영양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본 협회의 홈페이지를 통해 대국민 당 저감화 사업매뉴얼을 제작·배포하여, 전국 단체급식소에서의 교육자료 게시 및 배포를 통해 당 섭취 줄이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퍼뜨릴 수 있도록 당 섭취 줄이기 급식·영양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당 섭취 줄이기 캠페인을 계기로 앞으로도 영양전문인인 영양사를 통해 전국의 단체급식소에서 당이 적은 건강급식을 꾸준히 실시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전국민이 당 섭취 줄이기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당 과잉 섭취로 인한 만성질환의 발병률 감소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리라 기대한다.

대한영양사협회 소개
대한영양사협회는 국민건강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영양사 및 식품영양에 관한 연구, 홍보활동과 영양사 교육을 통한 자질향상, 회원의 권익 옹호를 위하여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ietitian.or.kr

연락처

대한영양사협회
사업국
홍보팀 임성지
02-823-5680(교421)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