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한·우즈베키스탄 영사국장회의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제3차 한·우즈베키스탄 영사국장회의가 2014. 10. 8.(수) 서울에서 이명렬 재외동포영사국장과 알리세르 사히보프(Alisher SAKHIBOV) 우즈베키스탄 외교부 영사국장 주재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우즈베키스탄내 우리국민 보호, △국내 체류 우즈베키스탄인 보호, △한-우 한시적 근로협정 이행상황 점검, △사증발급절차 간소화 등 영사분야의 제도적 협력 등 양국 영사분야 현안에 대해 건설적인 협의를 진행하였다.

우리측은 지난 5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경찰청 내 한인사건 전담반인 ‘코리안 데스크’(Korean Desk)를 설치한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였고 양측은 우리 국민의 범죄피해 예방과 사건 해결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우리측은 관광, 사업, 공무 등 목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에 대한 사증발급절차를 간소화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우즈베키스탄측은 관련 부처와 절차 개선을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우즈베키스탄측은 국내에 체류중인 우즈베키스탄 근로자와 국제결혼 이민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우리 정부의 관심을 요청하였고, 우리측은 이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였다.

양측은 한-우즈베키스탄 영사국장회의의 정례적인 개최 필요성에 공감하고, 내년도 적절한 시기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차기 회의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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