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한-중남미 치안협력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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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14-10-14 11:30
서울--(뉴스와이어)--외교부와 대검찰청은 중남미지역 최대 현안의 하나인 역내 치안상황 개선을 위해 중남미지역 9개국 검찰총장, 검찰차장 등 검찰 분야 고위인사들을 초청해 ‘제3차 한-중남미 치안협력 세미나’를 10.15(수) 서울에서 개최한다.

※ 세미나 개요
일시 및 장소 : 2014. 10. 15(수) 14:00-19:00, JW메리어트호텔(동대문)
주요 프로그램 : 14:00-14:20 개회식

14:20-15:40 제1세션 <각국 검찰 제도 현황 및 치안 개선 노력>
16:00-17:20 제2세션 <치안 확립을 위한 검찰권 행사 방안>
17:40-19:00 제3세션 <한-중남미 검찰 분야 협력 증진 방안>

이번 세미나는 2012년 경찰 분야 협력, 2013년 교정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며, 올해는 검찰 분야 협력을 주제로 조태용 외교부 1차관과 김진태 검찰총장 등 정부 주요 인사, 주한 외교단, 국내 중남미 학계 및 검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정책사례 등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중남미지역은 그간 열악한 치안 상황으로 인한 사회불안, 외국인 직접투자 감소와 기업 활동 위축은 물론, 치안 확보를 위한 정부의 재정 부담 증가 등으로 인해 국가발전 노력이 커다란 어려움을 겪어 왔다.

※ 2012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중남미지역 전체 평균 피살률 23.4명(UN 마약범죄국)
피살률 상위 10개국에 중남미국가 8개국이 포함
세계 평균 6.2명, 한국 0.9명

우리 정부는 전후 안정된 치안 확보 노력을 기반으로 국가발전을 이루어낸 우리의 경험과 성과를 중남미국가들과 공유하며 관련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상기 세미나 개최 외에도 치안협력 사절단 파견, 우리의 치안 인프라 전수 등 중남미 국가들을 대상으로다양한 협력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우리 정부가 중남미지역의 최우선 과제중 하나인 치안 개선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한-중남미 간 상생 협력을 통한 공동 번영을 추구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세미나 계기에 우리와 중남미국가 검찰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남미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13만여명의 우리 동포와 1,900여개 진출 기업들의 안전과 원활한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는 데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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