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perless 국제 컨퍼런스 2014’,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 국내외 전문가들 한자리 모여, 전자문서 세계 최신동향 강연
- 전자문서 혁신과 미래, 모색ㆍ공유할 수 있는 장 열려
- 전자문서 업무 혁신, 창조적 기업경영 이끌 것
전자문서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최신동향에 대한 강연을 통해 전자문서 혁신과 미래에 대해 모색·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전자문서를 통한 업무 혁신을 다루는 ‘Document Intelligence’가 이번 국제 컨퍼런스의 주제로서 전자문서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해 보고 나아가 국내외 전자문서 관련 제도, 최신 기술동향 및 해외진출 성공사례 등을 소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전자문서와 관련해 세계적으로 저명한 국내외 학계·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해 전자문서의 세계적 현황과 전망, 국제표준, 전자문서 혁신 및 성공 사례 등 전자문서에 대한 모든 정보와 이슈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생산성본부 이경상 단장은 ‘Document Intelligence를 요구하는 기업환경의 변화’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실시한다. 강연과 관련해 이 단장은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SCM(Supply Chain Management) 등 비즈니스 과정에 대한 정보화 이후 기업은 창조적 협업 활동의 비중이 40% 이상으로 증대되었다. 창조적 협업 활동은 프로세스가 변동적이고 사람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어플리케이션에 의한 해결에는 많은 비용이 유발된다”고 밝혔다.
본 기조강연에서는 Document Intelligence의 개념과 기업수요별 대응 방식을 제시하며, 3D 프린팅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한 제조기업의 Intelligent 3D Design Document의 관리방안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만국우편연합(Universal Post Union)의 e서비스 개발 정책 및 배달산업을 위한 e솔루션 개발 현황’에 대한 강연을 실시하는 이원자 국장은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는 대표적인 한국 출신 고위 인사로 유명하며, 국제기구에서 근무하기를 바라는 한국 젊은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어왔다.
국제표준화기구인 ISO TC154 Klaus-Dieter Naujok 의장은 ‘신뢰기반 전자문서 유통 플랫폼(Trusted communications platform for electronic documents)’에 대한 소개를 통해 강연을 진행한다. TCP는 법적 증거력 측면에서 본 전자 비즈니스 문서 교환을 다루고 있다. 전자문서의 법적 증거력을 위해서는, 전자문서 생성 이후의 무결성 증거 뿐 아니라, 생성 시점에 관한 증거 또한 제시해야 한다.
전자문서 자체만으로는 문서 생애 주기 전체에 걸쳐서 요구되는 모든 법적 사항을 충족시키기에 충분치 않으며,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생성된 전자문서라고 해도 사본이나 저장본의 경우에는 원본성에 관한 논란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 이에 TCP는 관련된 법적 이슈, 관리적 이슈, 기술적 이슈들을 해결함으로써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일본 전자문서 대표 기관인 JIIMA ECM 위원회 Akinori Ishii 의장은 ‘일본 DPO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DPO(Document Process Outsourcing)는 일본 내에서 가장 중요한 Business Processing Outsourcing 중 하나이다. IT 이외의 분야에서 아웃소싱이 적용되는 가장 큰 영역이 Back-office라고 할 수 있는데, 아직 일본에서는, 특히 회사 간 업무에 있어서는 Back-office process에 종이를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본 발표에서는 단기간에 ‘Document Processing Center’를 론칭한 후쿠시마의 한 운송회사를 사례로 소개한다.
이외에도 국제적인 전자기록관리 전문가인 중국인민대학교 Ning Zhang 교수는 ‘중국 전자기록 관리 개요 및 제도 확립 현황’, 국내 ICT융합의 대표 석학인 고려대학교 이석주 교수는 ‘B2B 물류활성화를 위한 전자인증 프로세스 혁신 방안(전자문서 물류융합 혁신사례)’에 대한 강연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표적인 국내 전자문서 업체 임직원들의 다채로운 강연을 통해서 국내 전자문서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조망해 볼 수 있는 시간도 준비돼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3년부터 국제 행사로 확대·개최된 이번 ‘u-Paperless 국제 컨퍼런스 2014’에서는 컨퍼런스 강연과 더불어 국내 전자문서 업계의 현황과 미래를 다루는 ‘전자문서 산업 특별전’이 컨퍼런스 행사장 외부에 부스 형태로 설치·전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컨퍼런스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며, 경품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본 행사는 공식 웹사이트(http://upc.dca.or.kr)를 통해 사전등록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등록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U_paperless2014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 http://upc.d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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