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러스 아트스쿨, 자선 바자회 수익금 전액 함께하는 사랑밭에 기부

서울--(뉴스와이어)--젤러스 아트스쿨이 지난 9월 20일, 아주 특별한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아트스쿨 학생인 미취학 아동들과 학부모, 교사 등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집에서 보관하거나 사용하던 물건 중, 친구들과 바꾸고 싶은 것을 가져와서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매년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자선 바자회를 진행했던 젤러스 아트스쿨은 금년부터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사랑이 저금통 모으기’, ‘이웃돕기 자선 바자회 행사’, ‘사랑의 벽화 그리기’ 등의 나눔 행사를 벌여오고 있는데, 이날은 그 두 번째 행사인 ‘자선 바자회’가 개최된 것이다.

젤러스 아트스쿨 관계자는 “나눔과 배려를 강조하는 본원의 원칙에 따라 올 초부터 사랑이 저금통 모으기에 참여했는데, 아이들이 한푼 두푼 모으며 자연스럽게 자신보다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 마음을 갖게 되어 의미 있었다”면서, “오늘 바자회 역시 아이들이 스스로 나눔 활동에 참여한 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는 “어린 나이에 주변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가르쳐주는 게 가장 의미 있는 교육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많은 유치원과 학교, 학원에서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행사에 참여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은 구일초등학교(서울시 구로구 소재) 의 ‘사랑의 벽화 그리기 행사’에 사용되며, 젤러스 아트스쿨 아이들은 낡은 초등학교 벽에 그림을 그리며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문의: 함께하는 사랑밭 사업팀 070-4477-3806

함께하는 사랑밭 소개
함께하는 사랑밭(www.withgo.or.kr)은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는 고통 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NGO이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창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사회복지법인[네크워크], 아동복지시설[해피홈], 장애인생활시설[브솔시내], 노인요양시설[나솔채], 노인복지시설[실버홈]을 설립, 지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기로에선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을 주고 돌잔치, 벽화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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