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44.2%, ‘화이트셔츠&블랙팬츠’를 최고의 유니폼 스타일로 꼽아

- ‘과도한 노출’ 최악의 유니폼 스타일 1위(36.5%)로 뽑혀

- 알바생 50.3% ‘유니폼, 일터 내 소속감 느끼게 해 좋다’

서울--(뉴스와이어)--알바생의 패션 아이템인 ‘유니폼’이 아르바이트 선택을 위한 하나의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알바생2,587명을 대상으로 한 ‘알바 유니폼 대전’ 설문조사 결과 ‘화이트셔츠+블랙팬츠’의 깔끔한 댄디스타일이 최고의 유니폼 스타일 1위(44.2%)로 뽑혔다.

이어 가장 스타일리쉬한 유니폼으로 △2위 ‘티셔츠+청바지’(18.8%) △3위 ‘앞치마로만 포인트’(18.3%) △4위 ‘풀 정장 스타일’(17.8%) △5위 ‘공주, 왕자 풍’(3.2%) 순이었으며, ‘유니폼이 없는 게 더 좋다’는 의견은 2.7%에 불과해 유니폼을 입는 알바를 더 선호하고 있음이 추측됐다.

특히 남녀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알바 유니폼에 차이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남녀 모두 ‘화이트셔츠+블랙팬츠’를 1위로 꼽았으나, 2위부터는 순서가 달라졌다.

남성은 △2위 ‘티셔츠+청바지’(25.3%) △3위 ‘풀 정장 스타일’(14.5%) △4위 ‘앞치마로만 포인트’(11.1%)순이었다. 반면, 여성은 △2위 ‘앞치마로만 포인트’(24.0%) △3위 ‘티셔츠+청바지’(14.4%) △4위 ‘풀 정장 스타일’(11.4%)순으로 답했다.

선호하는 유니폼 컬러로는 ‘블랙’이 46.9%로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여성(51.5%)이 남성(41.2%)보다 블랙 컬러에 대한 선호도가 더 강했다. 다음으로 △2위 ‘화이트’(28.2%) △3위 ‘블루’(7.8%) △4위 ‘레드’(7.7%) △5위 ‘그린’(5.2%) △6위 ‘그레이’(4.2%)순으로 주로 무채색 계열 선호 경향을 보였다.

성별로는 남녀 동일한 컬러 선호도를 보인 가운데, ‘블루’ 컬러만 ‘남성’(10.3%)이 ‘여성’(5.8%)보다 약 2배 가까이 더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 ‘남성=블루’라는 불문율 공식이 유니폼에도 적용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가장 창피하다 생각하는 ‘최악의 유니폼’으로는 배꼽티나 짧은 치마와 같이 ‘몸매가 너무 드러나는 스타일’(36.5%)이 1위를 차지, 노출이 과도한 복장을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위 ‘공주 왕자풍’(35.4%) △3위 형광색, 무지개 색 등의 ‘과도한 컬러조합’(14.5%) △4위 ‘빅 사이즈의 캐릭터 삽입’(8.0%) △5위 모자나 목거리 등의 ‘많은 액세서리 착용’(5.6%)순이었다.

또한, 최악의 유니폼에 대해 남녀의 시각차가 존재했다. 남성은 ‘공주, 왕자풍’(39.6%)을 최악이라 생각하는 반면, 여성은 ‘몸매가 너무 드러나는 스타일’(45.6%)을 가장 꼴불견 유니폼이라 답했다.

한편, 알바 시 유니폼이 주는 느낌을 물어본 결과 절반인 50.3%가 ‘일터 내 소속감을 느끼게 함’을 1위로 답해 유니폼이 회사에 대한 애사심을 높일 수 있는 하나의 매개체가 되고 있음이 파악됐다.

다음으로 △2위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함’(16.1%) △3위 ‘일하는데 자신감을 줌’(12.2%) △4위 ‘신경 쓰지 않음’(10.9%) △5위 ‘갈아입기 귀찮은 존재’(10.5%)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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