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건설기술자 일자리 정보센터’ 시범 운영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건설기술자들의 구직난이 가중되고 있는 반면, 일부 건설관련 업체에서는 인력정보 부족으로 특정사업에 필요한 기술자를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각 협회별로 분산된 기술인력정보를 하나로 모은 기술자 경력 디비(DB)와 건설관련 업체의 구인정보를 연계한 통합 고용지원 시스템을 한국건설기술인협회내에 구축하였다.
* 경력관리기관(6개):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대한건축사협회, 대한측량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한국지적협회,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 경력 디비(DB): 건설기술진흥법령에 따라 ‘89년부터 건설기술자(약70만 명)의 경력, 학력, 자격, 근무처 등을 신고받아 관리중인 자료로 약2억 개 정보 축적
기존 온라인 취업포털이나 건설관련 단체에서는 독자적으로 구인·구직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제한적인 건설관련업체 정보와 건설기술자의 경력에 대한 전문성 부족 등으로 다양한 채용 정보가 제공될 수 없었다.
건설기술자 통합 고용지원 시스템(건설워크넷)은 70만 건설기술자들의 약 2억 개에 달하는 방대한 경력 디비(DB)와 건설업체의 구인정보 디비(DB)를 연계함으로써, 실질적인 구인·구직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워크넷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올해 11월 말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취업이나 이직을 준비 중인 건설기술자와 건설관련 업체 등은 건설워크넷 누리집(http://cworknet.kocea.or.kr)에서 간단한 가입절차를 거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li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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