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A, UAE 통신규제청과 통신 정책 혁신 센터 설립
- 정부에 국제 우수 사례 및 신흥 규제 모델에 대한 종합적 이해 제공 목적
앤 부베로(Anne Bouverot) GSMA 사무총장은 “모바일은 가장 역동적인 기술 분야며 규제 당국이 업계의 새로운 발전에 발을 맞추는 와중에 기술과 지식의 간극이 커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GSMA와 TRA는 시장에 대한 통찰과 지식을 활용해 규제 의사 결정을 뒷받침할 체계화된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TRA와 협력해 두바이에 혁신 센터를 열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모하마드 알 가님(H.E. Mohamad Al Ghanim) TRA 청장은 “ICT 분야의 떠오르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역내 최초의 혁신센터를 설립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날로 급변하는 환경에서 ICT 분야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규제를 간소화하고자 GSMA와 손잡고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산업의 지식 기반과 규제 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할 역량 강화 혁신 센터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혁신 센터는 규제 담당자 및 정책 입안자에게 현대 규제 이론과 새로운 규제 관행 모델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역내 모바일 통신 분야와 관련된 비즈니스 및 기술 동향을 제공하게 된다. 센터의 초기 커리큘럼은 주파수 관리, 모바일 부문 과세, 경쟁, 모바일 프라이버시, 사회경제 개발 등 기본 정책 주제에 대한 10개 코스로 구성된다.
또한 후반기에는 사물 인터넷, 모바일 인증, 모바일상거래, 모바일정부 새로운 이슈에 대처하고 구체적인 콘텐츠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추가 모듈을 제공한다. 향후 양측은 파트너십을 확대, UAE 학교 기관과 더불어 UAE 교육 당국이 승인하는 1년 기간의 박사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혁신센터는 UAE 통신규제청의 두바이 첨단 시설에 자리잡게 되며 현장 강의 혹은 온라인을 통해 코스를 제공하게 된다. GSMA와 TRA는 2015년 1분기에 코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GSMA 소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세계 모바일 사업자의 이익을 대표한다. GSMA는 세계 220여개국에 걸쳐 광의의 모바일 생태계에 속한 250여개 업체를 포함해 800개에 육박하는 모바일 사업자를 하나로 묶고 있다. 단말기 및 기기 제조사, 소프트웨어 기업, 장비 공급사, 인터넷 기업은 물론 금융 서비스, 의료, 미디어, 운송 및 유틸리티 등의 산업 분야 기관이 GSMA와 함께 하고 있다. GSMA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 등 업계 선도적인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상세 정보는 GSMA 웹사이트(www.gsma.com)와 트위터: @GSMA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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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7일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