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형마트, 수확기 농산물 가격 안정에 공동 노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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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2014-10-15 13:19
세종--(뉴스와이어)--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5일(수) 대형유통업체(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중앙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일시·장소 : ‘14.10.15(수), 15:00~16:00 / LW컨벤션(서울 청파로)
* 참석 : 농식품부(유통정책관), 농협중앙회, 유통업계(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풍작이 예상되는 쌀과 과실류, 김장채소 등 가을작물의 수급전망과 가격 안정을 위한 농업계-유통업체간 상생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참석자들은 올가을에는 농작물이 전반적으로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였으며, 수확기 농산물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홍보 및 소비촉진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수급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에는 공공비축용 37만 톤 외에 ‘아세안+3 국가 간 비상 쌀 비축제(APTERR)’용 쌀 3만 톤을 추가 매입함에 따라 정부 비축용 쌀 매입량을 40만 톤으로 확대하고, 이에 더하여 올해 수확기는 관세화 결정에 따른 농가의 불안감이 크고 생산량도 여유가 있을 전망임을 고려하여 올해 생산량 중 신곡 수요량을 초과하는 물량 범위 내에서 추가로 매입·격리할 계획인 바, 대형유통업체도 농업인 및 산지 RPC 등과의 상생 차원에서 ‘14년산 햅쌀 가격 안정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가공용 배 수매지원, 김장채소 수급안정 방안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필요시 추가대책도 마련할 계획임을 밝히고, 농축산물 소비촉진 및 가격안정에 유통업계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하였다.

아울러,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에는 농산물 가격이 크게 하락하여 농업인과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어려움이 겪고 있다”라며, 소비자들도 국산농산물 애용과 합리적인 소비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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