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최초로 대구서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개최

대구--(뉴스와이어)--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와 안전행정부(장관 정종섭)는 ‘함께 만드는 지방자치, 우리 모두의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를 10월 29일(수)부터 11월 1일(토)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는 10월 29일(수)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방자치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큰 행사이다.

*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안전행정부 주관)
’13. 10. 28.(월) ∼ 10. 30.(수) / aT센터(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이번 박람회는 중앙과 지방, 시·도 및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주민들의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 증대와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6기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먼저, 전시마당인 엑스코 1층에서는 17개 시·도의 민선 6기 정책방향 및 비전을 공유하고 각 지역의 우수기업 제품 및 향토자원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시·도관(166개 부스)이 전시되며, 2015년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제고를 위한 ‘물포럼 홍보전시관’(10개 부스)을 설치하여 세계 병물전시관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전국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전시관’(50개 부스)과 각 지역의 마을 특징을 잘 묘사한 사진 등을 전시하는 ‘우리마을사진전’(10개 부스)이 열리며, 울산 고래고기, 강원도 아바이순대, 전북 추어탕, 제주 해산물, 포항물회 등 전국 팔도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20개 부스)도 운영된다.

아울러, 주관기관인 우리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구자원 특별홍보관’을 운영하여 대구의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집중 홍보할 계획으로 특별홍보관(38개 부스)에는 대구경북의 대표 브랜드인 쉬메릭·실라리안 제품과 안경, 주얼리 등 대구만의 특화된 상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구의 대표음식인 찜갈비, 따로국밥, 납작만두, 무침회, 안지랑 곱창, 치맥 등을 소개하는 맛 부스도 운영하여 타 지역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대구관광 홍보관을 마련하여 관광명소 알리기 이벤트, 한약 넣기 체험 등과 함께 시·도별 참관객 대상 관광지 투어 연계 서비스를 통해 대구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밖에도, 박람회 부대행사로 전국의 중·고교생들이 지방자치와 관련된 문제를 풀고 장기자랑도 펼치는 ‘특집! 도전골든벨’이 10월 30일(목)에, 시·도별 1팀씩 출전하여 각 지역의 음식을 직접 요리하고 전시하는 ‘내고장 맛자랑대회’가 10월 31일(금) 1층 전시장 내 중앙무대에서 개최된다.

1층 중앙무대에서는 개별 행사 이외에도 서울의 비보이 공연, 강원도 어울림 공연, 전남 여수 강강술래, 충북 풍물굿 등 전국 각지의 문화예술 공연과 김광석 추모콘서트, 대구 섬유안경패션쇼 등 Non-stop 공연을 통해 행사기간 내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이 10월 29일(수) 11:00,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며 지방자치발전 유공자 포상과 지방자치헌장 낭독, 축하공연 등을 한 후 1층 전시장으로 이동하여 지방자치박람회의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커팅과 행사장 시찰 등 박람회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박람회의 차질 없는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10월 16일(목) 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대구시 정태옥 행정부시장은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우리 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는 중앙과 지방이 상생협력하고 주민들의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 증대와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6기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우리 지역의 향토 자원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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