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는 조금 다르게 사회생활을 하는 능력 있는 아내 수희(신은경)와 가사생활을 도맡고 있는 전업주부 6년차의 진만(한석규) 부부. <미스터주부퀴즈왕>은 아내 몰래 3주안에 3천만원을 마련해야 하는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 엘리트 전업주부 진만이 주부대상 TV 퀴즈프로그램 ‘주부퀴즈왕’에 출연하면서 세상을 발칵 뒤집게 되는 내용의 코믹드라마.
9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미스터주부퀴즈왕>이 오랫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포스터를 드디어 공개했다. 각자 다른 컨셉의 세 가지 포스터가 모습을 드러냈는데 첫번째 포스터는, 퀴즈쇼에 출전한 진만 역의 한석규가 환하게 웃는 모습이 돋보인다. ‘이 문제만 풀면 된다’라는 카피라인이 퀴즈쇼 우승을 눈 앞에 둔 진만의 설레는 기분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두번째 포스터는 영화 속 죽마고우 진만과 영승의 독특한 포즈가 웃음을 자아내는데, ‘주부퀴즈왕’이 적힌 상금팻말을 들고 기뻐하는 한석규와 독특한 자세로 매달려 있는 공형진의 코믹한 표정이 압권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이 남자의 사연이 궁금하다’라는 카피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진만 가족의 단란한 모습을 담은 세번째 포스터는 한석규와 신은경, 서신애가 집 안 거실에서 행복한 표정으로 웃고 있는 모습을 담아 따뜻하면서도 편안한 영화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은 비쥬얼에 ‘우리 집은 엄마가 돈벌어요’라는 카피로 일반적인 가족의 모습과는 뭔가 다른 <미스터주부퀴즈왕> 가족의 모습을 표현했다.
<미스터주부퀴즈왕> 포스터는 <8월의 크리스마스>, <말아톤>등 수많은 화제작의 포스터를 담당한 윤형문 작가가 촬영했는데, 배우들이 가진 최상의 느낌과 표정을 이끌어내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완성도 높은 포스터를 만들어냈다. 여러 가지 컨셉을 촬영해야 했기에 이 날 촬영은 서울과 분당 스튜디오를 오가며 아침 일찍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다. 늦은 밤이 되어서는 배우들이나 촬영 스탭들 모두 피곤할 법도 한데, 평소에도 사이 좋기로 소문난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코믹한 표정 때문에 촬영장엔 웃음이 가득했다. 그런 분위기는 포스터 안에도 고스란히 드러나서, 코믹하고 유쾌하면서도 감동을 전하는 <미스터주부퀴즈왕>에 어울리는 밝고 재미있는 포스터가 탄생할 수 있었다.
프로페셔널한 엘리트 전업주부로 친숙하게 돌아온 한석규, 돈 버는 능력 있는 마누라로 2년만에 컴백한 신은경, 자타가 공인하는 코믹지존 공형진. 이들의 만남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미스터주부퀴즈왕>은, 오는 9월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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