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보드게임박람회는 1983년 독일 에센에서 처음 개최돼 현재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보드게임 전문 전시회로 작년에는 760개 업체가 참가하고 18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도 아미고, 라벤스부르거, 코스모스, 하스브로 등 대규모 보드게임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콘진이 운영하는 한국공동관에는 코리아보드게임즈, 행복한바오밥, 젬블로, 우보펀앤런 등 국내 보드게임업체 4개사가 참가해 독일을 비롯한 해외 바이어들과 1:1 비즈매칭을 진행한다.
특히 코리아보드게임즈(대표 정영훈)는 최근 개발한 <아브라카왓>을 선보여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게임은 지식을 독차지 하려는 마법사들의 혈투를 흥미진진한 방식으로 구성해 벌써부터 보드게임 마니아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행복한바오밥(대표 이근정)은 신개념 전략 카드게임 방식의 <조선>을 선보인다. <조선>은 매 라운드 마다 전략적인 카드 조합을 통해 깊이 있고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보드게임이다.
한콘진은 현장에서의 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해 업체별로 통역 전담 인원을 배치하고, 독일 진출의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참가업체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한국공동관 참가 업체들의 실질적인 성과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한콘진 김상현 방송게임산업실장은 “국내 보드게임들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단순 전시 개념을 넘어 해외 보드게임 제작사, 마켓사업자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초점을 맞춘 행사”라며 “국내 보드게임들이 탄탄한 스토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에서도 많은 해외 바 이어들이 한국공동관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동관 참가기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홈페이지(www.boardgam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콘진은 국제보드게임 박람회 이외에도 중국의 차이나조이, 독일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등 글로벌 게임쇼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국내 게임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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