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한-남아공 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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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14-10-17 11:00

서울--(뉴스와이어)--이경수 외교부 차관보는 10.17(금) 서울에서 ‘노마인디야 음페케토(Nomaindiya Mfeketo)’ 남아공 국제관계협력부 부장관과 제8차 한-남아공 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한-남아공 정책협의회는 1997년 첫 회의가 개최된 이래 총 7차례 개최되었으며, 제5차 정책협의회(2011년)부터 매년 개최중
- 제7차 회의는 2013년 남아공에서 개최

금번 정책협의회에는 △양국간 교류 및 경협 확대, △농촌개발경험 공유 방안, △국제무대 협력, △지역 정세, △환경, ICT, 해양협력 등 유망 협력 분야를 비롯한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남아공측은 우리의 원자력 분야 발전 동향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또한 금번 정책협의회시 남아공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해양경제발전 종합계획(Operation Phakisa Ocean Economy)을 상세히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음페케토 부장관은 동 정책협의회 개최 전일인 10.16(목) 우리부 주선으로 고리 원자력 발전소를 방문
※ 남아공 주마(Zuma) 대통령은 10.15(수) 남아공 해양경제발전 종합계획(Operation Phakisa Ocean Economy)을 공개한 바 있으며, 동 계획은 ① 해운 및 조선산업 육성, ② 해양 석유가스개발, ③ 양식수산업 육성 , ④ 해양보호 등의 세부 분야로 구성

남아공은 우리나라의 아프리카 지역 최대 교역국(‘13년 교역규모 44.3억불), 최대 수출대상국(’13년 27억불)이자 우리 교민 최대 거주국(약 4,500명)으로, 금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1992년 수교 이래 지속되었던 양국의 교류 협력 확대·발전 추세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아프리카 유일의 G20 회원국이자 정치·경제 대국으로서 높은 역내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는 남아공과의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행복시대, 지구촌 행복시대’ 구현을 위한 對 아프리카 외교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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