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세계인터넷전문가총회 개최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전 세계 인터넷 전문가들의 대향연인 ‘제15회 세계인터넷전문가총회’를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범어 세인트웨스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계와 교차(Boundaries and Intersection)라는 대주제로 200명의 인터넷 및 콘텐츠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빅데이터, SNS 마케팅, 게임,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하며, ICT 활용을 통한 문화경제학적 의미를 분석, 관련 산업 및 정책에 활용할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 데이터를 통한 셀피, 인터넷 고양이 등 세계적인 이슈를 분석하는 세션과 한국문화에서의 디지털 및 소셜미디어 매체활용을 분석하는 세션이 개최되어 눈길을 끈다.

또한, 홍콩중문대 잭 린추안 추 교수의 “피켓라인에서의 소셜 미디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랩(Microsoft Lab) 제사 링겔 박사, 코넬대학교 리 험프레이 박사, UC 버클리 대학의 엘리사 오리글리아 박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해 콘텐츠와 그 활용에 관한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 대부분이 인터넷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영향력을 미치는 유력자들로 ICT 산업도시인 대구의 도시 브랜드를 홍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ICT 관련 산학연의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 행사를 시작으로 대구시가 육성하고 있는 대구경북국제소셜네트워크컨퍼런스(DISC) 즉, 지역 토착형 컨벤션이 향후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로 비즈니스 창출 및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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