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러스 아트스쿨 “고사리 손으로 사랑의 벽화 그려요”
아트스쿨 학생인 아동들과 가족, 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벽화를 그렸다.
매년 소외이웃을 위한 자선 바자회를 10년 째 열었던 젤러스 아트스쿨은 금년부터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사랑이 저금통 모으기’, ‘이웃돕기 자선 바자회 행사’, ‘사랑의 벽화 그리기’ 등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 날은 지난달 20일에 열린 바자회에 이어 세 번째로 벽화그리기 행사가 개최된 것이다.
아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또래 친구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사랑의 벽화를 그렸다.
함께하는 사랑밭의 후원자이기도 한 젤러스 아트스쿨의 김민영 원장은 “현재까지 진행했던 모든 나눔 행사는 해외 아이들을 위해 진행했는데, 금년에는 우리나라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 조금 더 뜻 깊다는 생각이 들었고, 특히 아이들이 벽화 봉사를 통해 나눔의 결과물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더 보람찬 시간이었다”면서, “확실히 우리 아트스쿨 자체 인력으로 행사를 진행할 때는 다소 서툴고 한계가 있었는데, 올해는 함께하는 사랑밭에서 체계적으로 진행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앞으로도 함께하는 사랑밭과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맺어가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린 ‘사랑의 벽화 그리기’ 행사는 올 초부터 모은 사랑이 저금통 후원금과 지난달 20일에 열린 바자회 수익금으로 진행된 것이다.
문의 : 함께하는 사랑밭 사업팀, 070-4477-3806
함께하는 사랑밭 소개
함께하는 사랑밭(www.withgo.or.kr)은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는 고통 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NGO이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창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사회복지법인[네크워크], 아동복지시설[해피홈], 장애인생활시설[브솔시내], 노인요양시설[나솔채], 노인복지시설[실버홈]을 설립, 지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기로에선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을 주고 돌잔치, 벽화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ithgo.or.kr
연락처
함께하는 사랑밭
후원개발팀
박현경 간사
02-2612-4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