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우커도 반한 상권, 수익형 부동산 주목

강남역, 명동역, 홍대역, 차병원사거리, 용산역,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기 용인 김량장동 등 대표적

뉴스 제공
알일번가
2014-10-23 10:15
서울--(뉴스와이어)--올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요우커)이 6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수혜 상권에 분양중인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상권으로 서울 ▲강남역 ▲명동역 ▲홍대역 ▲차병원사거리 ▲용산역,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기 ▲용인 김량장동 등이 있다.

중국인 관광객이 국내 소비를 이끄는 ‘요우커 경제’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한국에서의 쇼핑비용으로 1만위안(약 172만원) 정도를 책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만위안 이상을 쓰는 중국인들이 60%를 넘었고, 10만위안 이상과 5000위안도 10명 중 3명꼴이었다.

강남역 일대가 요우커들 사이에 인기 방문지로 떠오르고 있다. 신사동·압구정동·차병원사거리 등으로 성형 목적 관광객이 늘면서 상권이 잘 형성된 강남역을 이용하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명동역은 쇼핑이 편리한 남대문이나 동대문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호텔 등의 이용이 수월하며, 남산 등 볼거리·먹거리가 풍부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홍대역은 화장품 면세점(합정역)과 연남동 차이나타운 등이 근접해 있고, 홍대 클럽 문화를 쉽게 접할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차병원사거리가 강남구에서 성형관광특구로 지정되면서, 의료 관광 중국인들이 늘고 있다. 차병원사거리부터 신논현역 사이에 위치한 20여개의 호텔에는 동남아 특히, 중국 성형 환자들이 6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용산역일대는 이태원을 중심으로 중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송도국제도시는 중국과 인접하다는 지리적 장점, 용인 김량장동은 에버랜드 등 관광 명소가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센터 장경철 이사는 “최근 중국관광객인 요우커들이 몰리는 지역인 제주도 연동, 서울 홍대상권 등에 공급되는 수익형 상품의 경우 1년 사이에 대거 공급이 몰려, 대량 공실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분양업체에서 제시하는 수익률과 혜택만 믿지말고, 해당 상품이 과연 안정적인 수익률이 나올만한 입지인지, 경쟁력은 있는지 따져본 후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요우커(遊客)도 반한 상권, 수익형 부동산으로 강남역 일대 강남역 효성해링턴타워더퍼스트 상가, 서초 한양수자인 아파트, 차병원사거리 일대 논현동 한양수자인어반게이트 도시형 생활주택, 용산역 일대 용산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오피스텔, 송도국제도시 캠퍼스타운 일대 송도 재미동포타운 아파트·오피스텔 등이 있다.

연락처

제야스
언론담당
장경철 이사
010-2732-9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