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만족도…전문직 종사자 OK, 생산직 종사자 NO

- 전문직종사자 40.9%, 내 아이 나와 같은 일 하길 원해

- ‘생산기능직’ 46.5%, 내 자식은 나와 같은 직업 아니길 바래.

- 배우자와 동일 직업, 기혼남성 ‘좋다’(28.2%) VS 기혼여성 ‘싫다’(30.8%)

서울--(뉴스와이어)--본인의 직무 만족도가 자녀와 배우자의 직업 선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취업포털 파인드잡(대표 최인녕 www.findjob.co.kr)이 20대 이상 직장인 2,003명을 대상으로 한 ‘이상적 교육관’ 설문조사 결과 ‘전문직’ 종사자만이 자녀가 본인과 동일 직종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적극 ‘찬성’(40.9%)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전체 응답자 중 자녀가 같은 직종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관여 안 한다’는 의견이 45.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찬성한다’ 28.4% △‘반대한다’ 26.4%로 찬성과 반대 의견차는 2.0%포인트로 낮은 차이를 보였다.

결혼 여부에 따라서는 기혼자는 ‘반대’(32.6%)의견에, 미혼자는 ‘찬성’(27.3%)에 더 강한 의사를 내비쳤다. 특히 ‘기혼여성’의 경우 ‘반대’의견이 34.2%로 가장 높게 나타나 자녀가 본인과 다른 직종에서 일하길 원하는 워킹맘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직종별로는 ‘전문직’ 종사자가 40.9%로 가장 높은 ‘찬성’표를, 반대로 ‘생산 기능직’종사자는 46.5% 의 가장 강한 ‘반대’의사를 표했다.

그 외 ‘사무직’(28.2%)과 ‘판매직’(29.0%) 종사자는 ‘찬성’에, ‘서비스직’(30.3%)과 ‘단순 노무직’(33.5%) 종사자는 ‘반대’ 의견이 더 높았다.

이와 함께 ‘찬성자’ 569명에게 그 이유를 물어본 결과 ‘직무에 대해 선배로서 조언해줄 수 있어서’가 42.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자녀가 원하는 일이기에’(37.4%) △3위 ‘현재 내 직무에 만족, 자부심이 높아서’(16.2%) △4위 ‘고 연봉의 경제적 수준이 높아서’(3.9%)순이었다.

반대로 ‘반대자’ 529명은 반대 이유로 ‘자녀는 그 시대에 맞는 유망직종으로 가길 원함’(47.2%)을 1위로 답했다. 다음으로 △2위 ‘업종 특성을 잘 알기에’(34.8%) △3위 ‘본인 직무에 대한 낮은 만족도’(12.4%) △4위 ‘경제적, 사회적 평판이 신경 쓰여서’(5.6%)순이었다.

이와 더불어 ‘배우자’가 동일한 직종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물어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상관없다’가 52.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좋다’ 24.3%, △‘싫다’ 23.0%로 찬반 입장이 1.3%포인트에 불과했다.

또한 결혼 여부에 따라서는 ‘기혼남성’은 ‘좋다’(28.2%), 반대로 ‘기혼여성’은 ‘싫다’(30.8%)는 의견이 각각 더 강해 서로 다른 의견차를 보였다.

직종별로는 ‘전문직’종사자는 ‘좋다’(29.7%), ‘생산 기능직’은 ‘싫다’(29.3%)는 의견이 가장 높아 자녀의 동일직종 질문과 동일한 결과를 나타냈다. 그 외 ‘사무직’(24.1%)과 ‘판매직’(26.9%)은 ‘좋다’, ‘서비스직’(24.7%)과 ‘단순 노무직’(26.7%)은 ‘싫다’에 더 높게 답했다.

각 답변 이유로는 ‘찬성자’ 487명은 ‘서로의 상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서’(56.5%)를 1위로 답했으며, 이어 ‘업무 관련 공유할 수 있는 요소가 많아서’(27.9%)를 2위로 꼽았다. 그 외 △3위 ‘현재 내 직무에 만족, 자부심을 느껴서’(7.9%) △4위 ‘동일 업무를 발전시켜 창업 고려’(7.7%)가 비슷한 수치로 순위를 기록했다.

반면 ‘반대자’ 460명은 ‘업종 특성을 잘 알기에’(50.7%)를 주요 반대 이유로 꼽았다. 다음으로 △2위 ‘배우자는 다른 업종 선호’(26.1%) △3위 ‘직무에 대한 낮은 만족도’(12.9%) △4위 ‘경제적, 사회적 평판 신경’(10.3%)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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