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활용한 HSK iBT 응시생, 2014년 1~3분기에 전년대비 급증

- 작문 영역에서 훨씬 수월…pBT서 iBT로 급속히 이동 중

서울--(뉴스와이어)--2014년 1~3분기에 중국어 HSK iBT에 도전한 응시생들이 전년 대비 급증했다.

중국과의 우호협력 분위기가 확산하는 것도 한 이유지만 근본적으로는 중국이 최강대국으로 올라서면서 중국어를 배우려는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늘어난 데 있다. 또 지필고사로 치르는 pBT 방식보다 인터넷을 활용한 iBT가 고득점에 유리한 것도 응시생 증가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HSK iBT의 국내 시험을 총괄담당하는 탕차이니즈에듀케이션의 원철훈 부사장은 “올해 9월까지 HSK iBT 응시생이 매월 기준으로 최소 2배에서 3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다”면서 “시험 횟수와 장소를 늘리지 않으면 매달 늘어나는 응시생을 소화하기 어렵다”고 24일 밝혔다.

HSK 시험은 지필시험(PBT)과 컴퓨터 시험(iBT) 등 두 종류가 있다. 영어 토플 시험과 마찬가지로 전자에서 후자로 급속하게 이동하는 추세다.

iBT 방식은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전 세계에서 한국이 최초로 실시했다. 전에는 HSK 사무국에서 모든 HSK를 지필 형식으로 독점하였으나 이젠 iBT와 병행한다.

HSK iBT를 경험해본 응시생들은 컴퓨터로 치르는 게 훨씬더 좋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듣기와 작문시험에서 유리하다는 것이다. 일단 작문은 SOGO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어 30% 정도 속도를 빨리 낼 수 있다. 또 답안을 밀려 쓸 염려도 없고, 개인 헤드셋을 쓰기 때문에 시험장에서도 좀더 집중할 수 있다.

탕차이니즈에듀케이션은 “올해는 전국 14개 지역에 시험장을 설치했으나 증가하는 응시생들을 위해 고사장을 더 확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문의: 1666-9588. HSK iBT 정기시험 www.hskkorea.or.kr)

http://www.hskkorea.or.kr

웹사이트: http://www.shinwoosung.com

연락처

신우성학원
이상혁 원장
02-3452-2210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