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역세권’ 갖춘 서울 주요 상권, 수익형 부동산 인기몰이

- 부동산 불황에도 별다른 영향 없이 꾸준한 가격 상승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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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일번가
2014-10-24 10:59
서울--(뉴스와이어)--최근 가을 분양성수기를 맞이하여 지하철 2개 이상 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멀티 역세권을 갖춘 서울 주요 상권 ‘수익형 부동산’을 속속 선을 보여 인기다.

멀티 역세권에 위치한 수익형 부동산은 활황기에도 높은 관심을 받지만, 불황기에도 강해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다.

역세권인 동시에 인근 지역을 이어주는 광역교통망을 자랑하는 ‘멀티 역세권’은 상가,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등 수익형 부동산은 투자자인 임대인이나 세입자인 임차인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서울에서 지하철 1개 노선만 이용할 수 있는 단일 역세권 수익형 상품은 멀티 역세권에 비해 지역 인지도나 이동성면에서 떨어질 수밖에 없다.

지하철 노선 2개 이상으로 구성된 다중역세권 또는 멀티역세권 일대 수익형 부동산은 부동산 불황에도 별다른 영향 없이 꾸준한 가격 상승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중 역세권은 2개 이상의 노선이 통과하는 입지를 갖춘 역세권을 말하는데 뛰어난 교통 및 접근성을 장점으로 실수요층이 두텁고 거래가 활발해 환금성이 뛰어난 특징을 갖고 있다. 때문에 통상적으로 수익성이 좋고, 불황기에도 대체로 거래가 꾸준히 이어져 가격 하락폭이 적다.

환승역도 유리하기는 마찬가지다. 다른 노선으로 바꾸어 탈 수 있도록 마련된 역을 말하는데 지하철 노선의 핵심은 도심 곳곳으로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환승역이 필요한 이유는 최단거리를 제시함으로 정확한 시간대를 예측할 수 있는 정확성을 부여하기 위함이며, 또 버스 등 대중 교통이 역세권 위주로 경유를 하게 되어 지역 연계성을 살리자는 것이다.

환승역이 되면 사통팔달 접근성이 좋아지므로 역세권 주변으로는 택지와 업무시설들의 개발행위가 많아지게 되어 유동 인구층의 급격한 증가가 이루어지며 역지명의 인지도가 높아져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되는 것이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도가 높은 젊은 소비층의 비율이 높아져 판매시설과 유흥 시설 등 다양한 계층의 소비층이 상주하게 되어 업종의 다양성 및 경쟁력이 높아진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다.

장경철 부동산센터 이사는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에 더해 장거리 이동에 유용한 광역교통망까지 갖출 경우 이동이 자유롭고 시간단축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어 유리하다”며 “멀티 교통을 갖춘 수익형 부동산 인기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멀티 역세권’ 갖춘 서울 주요 상권, 수익형 부동산으로 강남구 ‘논현동 한양수자인어반게이트’ 도시형 생활주택, 역삼동 ‘강남역 효성해링턴타워더퍼스트’ 상가, 서초구 서초동 ‘서초 한양수자인’ 소형 아파트,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 푸르지오 써밋’ 오피스텔, 강서 마곡지구 경동 미르웰2차플러스 상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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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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