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성논술학원, 경희대 인문계 논술 출제경향 공개

- 신문기자 출신 이백일 선생 분석…수능 직후 1대1 대면 첨삭방식으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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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6 09:00

서울--(뉴스와이어)--서울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www.shinwoosung.com, 02-3452-2210)의 이백일 선생이 2015학년도 수시 2차 모집에 앞서 경희대학교 인문계 및 사회계열 언어논술 출제경향을 공개했다.

경희대는 11월 15일(토) 인문계열 수시 2차 논술고사를 실시하고 11월 16일(일)에는 사회계열 시험을 실시한다. 인문계는 2개, 사회계는 3개 문항을 출제하며 1,500~1,800자 내외의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논술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인문계열 논술 문제는 쟁점에 대한 찬반 의견 외에도 쟁점에 담긴 인간·사회의 근원적인 문제를 통찰하는 성찰적 사고력이 요구된다. 특정 주제를 하나의 방향으로 이해하지 않고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는 사고력도 필요하다.

텍스트 해석 능력 및 제시문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는 통합적 사고력도 요구된다. 또한 500~600자 1문항과 1100~1200자 1문항 등 총 2문항이 출제된다. 특히 국내 대입 논술 중 문항당 최대 분량인 1200자까지 작성해야 하는 인문계열 2번 문제에 대한 철저한 준비는 필수적이다.

사회계열 논술 문제에는 70점짜리 순수 언어 두 문항 외에 30점짜리 자료해석형 문항이 출제된다. 문제풀이에 필요한 식을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수리능력이 필요하다. 수리 논술은 도형, 그림, 도표, 통계자료 등을 이용한 사회·경제 관련 문제가 출제된다.

아울러 사회계열은 반드시 영어 제시문이 출제된다. 따라서 제시문을 해석하고 문항을 풀 수 있는 영어 독해 능력이 겸비되어야 한다. 영어 제시문은 분량도 많고 난이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어서 영어 독해에서 상당한 변별력이 발생할 수 있다.

경희대 논술답안을 작성할 때는 논제에 관해 자신이 알고 있는 단편적 지식을 서술하기보다 제시문의 내용과 관점을 근거로 논제가 요구하는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이때 주의할 사항은 차별성 있는 논거와 참신한 사례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답안을 구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경희대 논술은 다른 대학에서 잘 출제하지 않는 양비론을 정답으로 요구하는 논제가 자주 출제된다. 주로 문항 2에서는 중간의 한 제시문 처지에서 상반된 나머지 2개 제시문의 주장을 모두 비판하라는 논제가 단골로 등장하므로 유연한 사고를 바탕으로 이같은 유형에 대비한 답안 작성의 훈련이 필요하다. 이밖에 경우에 따라 문항 2, 3에서 사회적 문제점을 극복할 창의적이며 시사적인 해결방안을 묻는 경우도 있으니 이에 대한 추가 대비도 필요하다.

경희대 인문과 사회계열 1번 문항의 경우에는 성균관대 1번 문항과 같이 분류하고 요약이 출제되거나 비교하기 논제가 자주 등장하는 것 역시 특징 가운데 하나다.

한편 신우성논술학원은 수능 다음날인 11월 14일부터 대학별로 논술시험 전날까지 날마다 하루 8시간 30분씩 논술특강(언어논술, 문과 수리논술)을 개설한다. 대학별, 계열별 출제유형에 맞춰 구술면접도 지도한다.(문의: 02-3452-2210)

웹사이트: http://www.shinwoos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