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성학원, 인하대 인문계 논술 출제경향 공개

- 신문기자 출신 유병철 선생 분석…“문항 2번의 변화에 주목하라”

서울--(뉴스와이어)--‘문항2에 변화가 있다.’

서울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www.shinwoosung.com, 02-3452-2210)의 유병철 선생이 2015학년도 수시 2차 모집에 앞서 인하대학교 인문계 논술 출제경향을 공개했다. 인하대 특유의 기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단순 도표 해석이었던 문항2가 좀더 논술적인 형태의 글쓰기로 바뀐 것에 주목하라는 내용이다. 예전에 비해 글쓰기 능력이 더 중요해진 것이다.

인하대는 11월 16일(일)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총 2문항이 출제되는데, 1번 문항이 2개로 총 문항은 사실상 3개이고, 분량은 총 1700자 내외다.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수능 후 준비기간이 단 이틀인 까닭에 수능 공부 중 잠시 짬을 내 미리 봐두면 효과적인 준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하대 논술은 인문, 사회, 과학 통합 논술형이며 제시문뿐만 아니라 도표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논제를 풀어야 한다. 제시문의 정확한 이해 능력, 문제를 보는 깊이 있는 사고능력,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문장 전개능력을 평가 대상으로 한다.

본격적인 수리문제나 영어 제시문은 도입하지 않지만 시각 자료(표, 그래프 등), 통계 수치를 분석하여 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문항(2)이 반드시 출제되는 까닭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2015학년도 모의논술이 예고한 것처럼 문항2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문항 1-가는 요약형으로 20점이 만점이고 300자 내외로 서술하면 된다. 분량도 많지 않고, 난이도는 무난하지만 이 요약 내용이 문항 1-나로 이어지는 까닭에 만만하게 보지 않고 충실히 답해야 한다.

문항 2-나는 논술형으로 배점은 50점이다. 800자로 답안을 작성하여야 한다. 논술의 기본에 충실한 문제로 2가지(혹은 3가지) 견해를 제시한 후 제시문을 활용해 어느 것을 택할지를 묻는다. 어떤 주장을 택해도 무방하나 좀더 설득력 있는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제시문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비결이다.

문항2는 수치자료를 분석하는 문제로 30점이고 600자 내외로 서술하면 된다. 예전에는 주어진 주장(갑, 을, 병, 정)에 대한 근거를 수치자료에서 찾아내는 형식이었는데, 2015학년도 모의논술부터 수치자료를 활용해 주어진 주장을 비판하거나 지지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기존의 시각 자료 해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글쓰기 능력을 강화했다는 특징이 있다.

인하대 논술은 전통이 있다. 언뜻 쉬운 듯 보이지만 설득력 있는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하지만 문제 스타일이 정형화돼 있는 만큼 직접 글을 쓰고, 검증된 논술 강사에게 꼼꼼한 대면 첨삭을 받는다면 제시문 분석 및 답안작성에서 큰 이점이 생긴다.

한편 신우성논술학원은 수능 다음날인 11월 14일부터 대학별로 논술시험 전날까지 날마다 하루 8시간 30분씩 논술특강(언어논술, 문과 수리논술)을 개설한다. 대학별, 계열별 출제유형에 맞춰 구술면접도 지도한다.(문의: 02-3452-2210)

웹사이트: http://www.shinwoosung.com

연락처

신우성학원
이상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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