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헬스IT융합전시회’ 부산 벡스코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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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2014-10-27 09:57
과천--(뉴스와이어)--부산에서 우리나라의 정보기술(IT)융합 건강관리산업(헬스케어산업)의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헬스IT융합전시회’가 열린다.

10. 27.(월) ~ 29. (수) 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헬스IT융합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행사로, 경제적·사회적 중요도가 높아 미래유망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정보기술(IT)융합 헬스케어분야의 국내 최초 전문전시회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더불어 세계 정보기술(IT) 올림픽인 ‘ITU 전권회의’와 동시에 열려 홍보 효과 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작년 11월 발표한 ‘헬스케어 신시장 창출 전략’과 정보기술(IT)융합 헬스케어분야의 ‘13대 산업엔진 프로젝트’ 선정 등 산업부의 헬스케어산업 육성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가운데 하나다.

국내 헬스케어산업은 높은 기술력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웠고, 그동안 성과확산의 기회가 부족하였던 점에 착안해 헬스케어 전문전시회를 추진하게 됐다.

황규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헬스케어산업은 병원, 의료기기산업, 정보기술(IT)산업과 서비스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이 융·복합된 분야인 만큼 잠재력과 파급력이 크다” 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헬스케어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기술개발, 산업 기반 확충과 수출지원 등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전시장은 병원정보관(병원정보시스템, 병원설비·기기 등), 유헬스(u-Health)관(유헬스 기기와 서비스 등), 웰니스관(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병원에서 정보기술(IT)시스템과 설비, 각종 기기가 연동되는 상황, 가정에서 유헬스(u-Health)기기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건강관리를 하는 상황 등을 보여주는 시뮬레이션 공간을 마련해 타 전시회와의 차별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부대 행사로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와 해외 진출전략 세미나 등을 개최해 우리 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하고 시장 발굴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 의료계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관심도 높이기 위해 의료학회 행사를 유치하고, 일반인 대상의 체험 프로그램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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