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국가교육 및 연구 선도하는 영국대학 교류협력단 방한

- 주한영국문화원, 11월 3~6일 영국 초국가교육 선도대학 세계화 전략 발표하고 국내 대학과 협력 논의

서울--(뉴스와이어)--영국의 초국가교육 및 연구 우수성을 자랑하는 ‘영국대학 교류협력단’이 11월 3일부터 6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양국 간의 국제화 방향 논의와 상호 협력을 통한 대학 내일의 교육모델에 대해 논의한다.

주한영국문화원(원장 마틴 프라이어 Martin Fryer, 이하 영국문화원)이 운영해온 영국대학총장단 방한사업은 2011년 시작해 올해가 4년째이며, 주한영국대사관이 지원한다.

이번 협력단은 뉴카슬대학교 크리스 브링크 총장, 아버딘대학교 세스 쿠닌 대외부총장, 써리대학교 빈센트 에머리 대외부총장으로 3개 대학으로 구성되었다.

이들 대학은 사회과학, 의학, 생명공학, 에너지, 환경 등의 분야를 선도하는 영국의 연구중심대학이자, 영국 내 초국가교육에 있어 대표적인 대학으로 손꼽힌다. 특히 초국가교육 분야에 있어 영국 외 전세계적으로 1개 이상의 해외 캠퍼스를 설립하고 있거나 계획에 있다.

초국가교육(Transnational Education, TNE)은 원격교육, 공동학위, 해외캠퍼스 등 교육 과정 중 수여기관과 학습자의 근거지가 다른 국가의 경계 없이 운영되는 다양한 형태의 교육과정 및 서비스를 말한다.

영국대학 교류협력단은 4일 경희대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5일 열리는 한·영대학 원탁회의에서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서강대, 동국대 등 서울의 주요 대학과 양국간 교육 교류 및 연구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변화무쌍한 고등교육의 미래 모델 구축을 위한 상호 공조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방한단은 5일 서울에서 열리는 글로벌 인재포럼 2014에서 ‘Mind the Gap! 인재 전쟁: 영국 대학들의 세계화 전략’ 발표를 통해 영국대학의 경험을 공유한다.

또한 포럼을 마치고 교육부를 예방하여 한국 대학교육의 국제화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전자정보통신연구원 등 방문을 통해 국내 연구기관과 가깝게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찾을 예정이다.

주한영국문화원 마틴 프라이어 원장은 “영국대학의 총장단이 지속적으로 방한하여 한국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을 논의하고 최근 전통적인 교육형태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초국가교육에 있어서 영국 대학의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한다는 것은 매우 시기적절하고 양국에게 모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주한영국문화원은 영국대학 교류협력단을 연례적으로 구성하여 영국대학이 한국의 대학과 산업 및 연구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 방문하는 총장단과의 개별 또는 집단 인터뷰가 필요하신 경우, 고유미 공보관(02-3702-0617)에게 연락 주십시오.

[한·영 고등교육 초국가적 협력 논의를 위한 영국대학 교류협력단 방한일정]

△ 기간: 11월 3 - 6일(4일간)
△ 목적:
- 학생/교수 교류 및 연구 협력 논의를 위한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 방문
- 글로벌 인재포럼2014에서 ‘Mind the Gap! 인재 전쟁: 영국 대학들의 세계화 전략’ 주제 발표
- 대학교육 국제화 방향 이해 증진 및 정부/대학/연구기관 관계자와의 네트워킹 구축
△ 일정(안):
- 3일: 경희대 방문, 방문단 환영리셉션(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
- 4일: 한·영대학 원탁회의(아산정책연구원), 글로벌 인재포럼 2014 환영만찬
- 5일: 글로벌 인재포럼 2014특별세션 발표 (Mind the Gap! 인재 전쟁: 영국 대학들의 세계화 전략)
- 6일: 교육부 예방, 한국전자정보통신연구원(ETRI)방문, 영국동문 리셉션


영국문화원 및 주한영국문화원 소개
영국문화원은 1934년 설립되어, 교육, 문화,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대외협력을 위한 영국정부의 공식기관이다. 영국문화원은 전세계 사람들과 지식과 아이디어 교류를 통하여 영국에 대한 관계와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영국문화원은 영국 외무성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팔길이 원칙(arm’s length principle)을 기반으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고 있다. 영국문화원은 현재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한영국문화원은 1973년 8월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영국유학안내, 어학원, 각종 영국 시험 운영 등의 서비스 및 문화예술, 기후변화, 사회적 기업 육성, 국공립 영어교사·특성화 고교 교사 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젝트와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한영국문화원 홈페이지: http://www.britishcouncil.kr
주한영국문화원 영국유학 홈페이지: http://www.educationuk.org/korea
주한영국문화원 블로그: http://blog.britishcouncil.or.kr
주한영국문화원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ritishcouncilkorea
주한영국문화원 아트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kr.arts.britishcouncil
주한영국문화원 트위터: http://twitter.com/krBritish
주한영국문화원 대표번호: 02-3702-0600


[참고자료]

내일을 위한 교육, 지속가능한 국제화 논의를 위한 영국대학 교류협력단 방한
“UK Higher Education Mission to Korea - Education Tomorrow”

△ 기간: 2014년 11월 3 - 6일

△ 영국대학 교류협력단 구성 (대학 명 영문알파벳순)

- 아버딘대학교 세스 쿠닌 대외부총장 (Professor Seth Kunin, Vice-Principal for Internationalisation, University of Aberdeen)
- 뉴카슬대학교 크리스 브링크 총장 (Professor Chris Brink, Vice-Chancellor, Newcastle University)
- 써리대학교 빈센트 에머리 대외부총장 (Professor Vince Emery, Pro Vice-Chancellor (International Relations), University of Surrey)

△ 총장방문단 대학 소개 및 총장 약력

아버딘대학교 (UNIVERSITY OF ABERDEEN, www.abdn.ac.uk, 영국 스코틀랜드 아버딘 소재)

1. 개요
1495년에 설립된 아버딘대학교는 스코틀랜드에서는 세 번째, 영국 전체에서는 다섯 번째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아버딘대학교는 5세기에 걸쳐 과학·의학·인문학 분야의 이론과 실제에 변혁을 불러일으킨 선구적인 연구를 주도해온 유구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오늘날 아버딘대학교는 인문사회과학, 에너지, 컴퓨팅, 공학·기술 등 다양한 학문 분야와 더불어 국제안보, 의생명 컴퓨팅, 치료학, 미시·나노역학 등 21세기를 겨냥한 혁신적인 첨단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버딘대학교의 강의 및 연구 활동은 3개의 단과대학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학문 분야별로 다양한 전공들을 망라하고 있다.
· 인문사회과학 대학
· 생명과학·의학 대학
· 물리과학 대학

아버딘대학교에는 영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의과대학들 중 하나인 의학원 (Institute of Medical Sciences)을 비롯하여 ‘아버딘 에너지 연구소 (Aberdeen Institute of Energy)’, ‘로웻 영양보건 연구소 (Rowett Institute of Nutrition and Health)’, ‘과학·기술·의학 역사 및 철학 연구소 (History and Philosophy of Science, Technology and Medicine)’ 등 세계 유수의 연구소/연구센터들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아버딘대학교에는 학부생 12,000명, 대학원생 3,000명 등 총 15,00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전체 재학생 가운데 세계 120여개국 출신의 해외 유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20%를 상회한다.

2. 주요 현황
·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상위 1% 대학으로 선정
· 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
· 교내 연구 활동의 89%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 받음
· 라이덴(Leiden) 대학평가에서 과학 분야 100위권 대학으로 선정
· 400여 건의 특허를 신청하고 21개 기업을 설립하는 등 상용화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 자랑
· 영국 국내 대학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재학생 평가(National Student Survey) 및 취업 전망(The Telegraph, 2012) 조사에서 10위권 안에 포함
· 졸업생의 93%는 졸업 후 6개월 이내에 유수한 직장에 취업을 하거나 연구직으로 진출, 혹은 학업 유지
· 유럽 대학 캠퍼스들 가운데 최대 규모의 무선통신망을 구비하고 있으며 재학생 주거 환경과 교내 시설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고 있음
· 100만 권 이상의 장서를 보유한 도서관, 귀중한 역사적 유물, 국가적 차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은 7개의 박물관 컬렉션을 갖추고 있음
· 150개 이상의 교내 스포츠 클럽과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으며 2014년 봄에 올림픽 경기장 수준의 아버딘 스포츠 빌리지와 아쿠아틱 센터가 개장하였음

3. 국제화 및 국제교류.협력 방향
아버딘대학교의 국제화 전략 목표는 대학의 지평을 확대하고 전 영역에 걸쳐 국제화 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명성을 한층 더 격상시키는 것이다. 또한, 국가 혹은 지역을 중심으로 파트너십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다. 그와 더불어 기존의 국제 연구·강의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키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모색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트너십의 형태는 다양하고 유동적인데, 모든 학문 분야를 대상으로 다수의 파트너를 물색할 수도 있고 특정한 파트너나 분야에 집중할 수도 있다.

· 유럽의 에너지 수도인 아버딘에 자리잡은 아버딘대학교는 WECAP (World Energy Cities Academic Partnership)의 일원
· 아버딘대학교는 국제화, 지식 이전, 기업가역량 배양 등 3대 공동 목표를 추구하는 대학들로 구성된 국제적인 모임인 산탄데르 유니버시티즈 (Santander Universities network)의 일원
· 연구 측면에서는, 가장 최근에 실시된 대학 연구실적 평가 (RAE, 2008)에서 아버딘대학교는 교내 연구 활동의 89%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됐으며 55%는 세계 정상급 혹은 세계 최우수 등급으로 인정받음
· 아버딘대학교만의 독특한 교수 과정에는 직업 인증제도와 산업체 실습 그리고 유럽·북미·홍콩·일본·한국 등 외국에서 유학할 수 있는 기회가 포함됨
· 아버딘대학교는 에너지, 환경·식량안보, 건강한 삶으로 가는 길, 북극권 등 4가지 학제간 연구 주제를 선정. 관련 웹사이트: www.abdn.ac.uk/research/themes/index.php
· 알버트 A 로저 (Professor Albert A Rodger) 부총장은 외국인으로는 매우 드물게 대한민국 하동 명예군민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음
· 온라인 대중공개 강좌 (MOOC) 플랫폼 ‘퓨처런 (futurelearn.com)’ 을 통해 식량과 영양, 국제개발, 지속가능성 등 사회적으로 중요한 관심사들을 중심으로 첫 9개월 동안 2개의 온라인 강좌를 진행

세스 쿠닌 (Professor Seth Kunin) 아버딘대 대외부총장 약력
세스 쿠닌 교수는 인류학자로서 아버딘대학교에서 대외부총장을 맡고 있다. 그는 대학의 국제화 전략을 이행하는 동시에 학과간 협력 활동을 추진하는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쿠닌 교수의 주된 역할은 해외 유학생 모집 활동을 주도·확대하면서 해외 대학 및 기관들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다.
아버딘대학교에 부임하기 전에는 더럼대학교에서 부총장 (예술·인문 부문)으로 재직했다. 콜롬비아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쿠닌 교수의 연구분야는 유대 텍스트와 문화에 구조주의 이론과 방법론 적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뉴멕시코의 비밀 유대인 집단에 들어가 현지조사를 수행했으며 2008년에 그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는 일본의 가쿠레 기리시탄 (Kakure Kirishitans) 집단을 대상으로 그 정체와 구조를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뉴카슬대학교(NEWCASTLE UNIVERSITY, www.ncl.ac.uk, 영국 뉴카슬 어폰 타인 소재)

1. 개요
뉴카슬대학교는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시민대학으로서 1834년에 뉴카슬시에 설립된 의학대학 (College of Medicine)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잉글랜드 북동부 지방에 위치한 타인 강변 뉴카슬 시내에 자리잡은 오늘날의 뉴카슬대학교는 전 세계 120여개국 출신의 학부생 16,900명과 대학원생 6,000명으로 이뤄진 국제적인 대학으로 성장했다. 인문·사회과학 대학, 의과 대학, 자연과학·농과·공과 대학 등 3개 단과대학 산하에 23개 아카데믹스쿨과 40개 연구소 및 연구센터에서 강의·연구 활동이 이뤄진다.

연구 중심 대학들의 모임인 러셀그룹의 창립 회원인 뉴카슬대학교는 2013년도의 경우 연구 수입이 1억 5천만 파운드를 상회했다. 뉴카슬대학교는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상위 1% 대학으로 선정됐다. 영국 대학들 중에서는 의학 분야 연구 역량 항목에서 8위, 자연과학·공학 분야 연구 역량 항목에서 12위를 차지했다.

뉴카슬대학교는 시민대학으로서 지역의 경제·사회·문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뉴카슬대학교는 뉴카슬 시의회와 공동으로 영국 최대의 도심 재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로서 3억 8천만 파운드 규모의 도심 과학기술 육성 사업인 사이언스 센트럴 (Science Central)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뉴카슬대학교는 식량·에너지·의학 분야에서 해양 자원의 잠재력을 선봉에서 개발하게 될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연구시설인 넵튠 국립 해저·연안 엔지니어링 센터 (Neptune National Centre for Subsea and Offshore Engineering)를 타인 강둑에 건설하는 프로젝트에 주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다.

뉴카슬대학교는 최근 몇 년간 2억 5천만 파운드 이상을 투입하여 도심 캠퍼스에 새로운 강의 공간과 재학생들을 위한 사교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는 신설 경영대학, 어학연수생 8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INTO 강의센터와 편의시설, 1,800만 파운드가 소요된 세균세포생물학센터, 노화·활력 캠퍼스(CAV), 그리고 수백만 파운드를 들여 리모델링한 학생회 시설이 들어섰다.

졸업 후 6개월 이내에 취업에 성공하는 졸업생의 비율이 96퍼센트에 달하는 등 영국 대학들 가운데 최고 수준의 취업률을 자랑하며 국내 대학들 중 재학생 만족도는 10위권, 영국 내 기업들의 대학 선호도는 2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 주요 현황
· 뉴카슬대학교는 의학, 자연과학·공학, 사회과학, 인문학 분야에서 광범위한 연구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지질학, 토목공학, 신경과학, 간장학(肝臟學) 분야에서 특히 강세
· 의과대학은 노화 및 만성질환, 유전학 및 희귀질환, 암의학 및 치료학, 중개연구를 지원하는 기초과학 등 4대 중점 과제를 추진
· 자연과학·농과·공과 대학(SAgE)은 강의, 연구, 상용화 부문에서 잉글랜드 북동부 지역 대학들 가운데 가장 방대하고 포괄적인 자원을 보유
· 인문·사회과학 대학(HaSS)은 지리학, 도시계획, 금융경제학 및 리스크 경제학, 교육학, 영문학, 언어학, 창작예술 분야에서 특히 강점을 지님
· 영국 대학 평가에서 20위권 안에 포함 (Sunday Times 2013 대학 가이드, 2015 종합 대학 가이드)
· 경쟁 대학들과의 비교에서 졸업생 취업률은 5위(HESA 2011-12), 학생 만족도는 6위, 의학 연구 역량은 8위를 차지. 뉴카슬대학교는 EPSRC (Engineering and Physical Sciences Research Council)에서 선정한 상위 20위 전략 파트너 교육기관
· 해외 유학생들의 만족도는 92%로 조사됨 (ISB 2013)
·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배경 소재를 제공한 연구로 유명한 뉴카슬대학교의 수가타 미트라 교수 (Professor Sugata Mitra)는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타고난 직관력만으로 인터넷 사용법을 스스로 깨우치도록 유도한 ‘홀 인 더 월 (hole in the wall)’ 프로젝트로 2013년에 100만 달러 상금과 함께 TED 상을 수상

3. 국제화 및 국제교류.협력 방향
뉴카슬대학교는 한국의 기관·대학·학계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과 개발을 더욱 확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 2011년에 뉴카슬대학교는 영국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해외에 의과대학 캠퍼스를 설립함. 말레이시아 조호르에 위치한 NUMed (Newcastle University Medicine Malaysia)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영국 정부가 인정하는 정식 의학·생명과학 학위를 수여하므로 뉴카슬대학교의 일부라고 할 수 있음. 현재 NUMed에는 365명의 학생과 100명의 교직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학생과 교직원 수를 각각 1,000명과 180명으로 증가시키는 것이 목표임
· 뉴카슬대학교는 싱가포르에서 조선공학과 식품공학에서 영양학에 이르는 7개 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음. NUIS (Newcastle University International Singapore)는 SIT (Singapore Institute of Technology)와 공동으로 2009년에 설립
· 2012년에 뉴카슬대학교는 중국 샤먼대학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그 첫 번째 결과물로서 2013년 5월 뉴카슬에 공자(孔子) 연구소 설립. 샤먼대학교와 뉴카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제경영자과정을 개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협정도 체결함
· 뉴카슬대학교는 플래닛 어스 인스티튜트, 앙골라 정부, 유네스코, BESA (Banco Espirito Santo Angol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하라 이남 지역에 젊은 환경 전문가들을 육성하는 사업을 지원. 지속가능한농업, 사회학, 환경 관련 연구, 천연자원관리 등 핵심 분야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연구 활동을 강화할 목적으로 아프리카 지속가능성 우수연구센터가 설립됨. 금년도에 제1기 박사 과정생들을 받아들일 예정이며 앞으로 10년 동안 100명의 박사 과정생을 교육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임
· 20년 이상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뉴카슬대학교와 인도네시아대학교는 최근에 뉴카슬-인도네시아 박사 연수 센터를 설립. 이 센터는 뉴카슬 의과대학에 근거를 두고 매년 최대 40명의 인도네시아 박사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보건 서비스를 뒷받침하는 생체의학 연구 역량을 배양 예정
· 뉴카슬대학교는 2014년 6월 퓨처런(FutureLearn) 소셜러닝 플랫폼에 무료 온라인 강좌를 처음 개설. ‘하드리아누스의 방벽: 로마 변방 생활상’이라는 제목으로 6주간 진행되는 이 강좌는 로마 제국 역사상 가장 철통 같은 경계를 유지했던 변방 지방에 관한 종합적인 개관을 담고 있음

크리스 브링크 (Professor Chris Brink) 뉴카슬대 총장 약력
남아공 출신인 크리스 브링크 교수는 2007년 이래로 뉴카슬대학교의 총장을 맡고 있으며, 대학의 학문·경영 총책임자이다.
브링크 교수는 컴퓨터과학 학사, 철학·수학 석사, 학제간 박사, 케임브리지대학교 논리학 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그의 연구 분야는 수학, 논리학, 철학, 컴퓨터과학을 망라하며 모든 분야에서 논문을 발표했다. 대학 운영 직책을 맡기 전에는 국립연구재단으로부터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A’ 등급을 받아 남아공을 대표하는 연구자 중 하나로 손꼽힌다. 현재 남아공 왕립협회 펠로우로 활동하고 있다.
뉴카슬대학교에서 직책을 맡기 전까지는 남아공에 소재한 스텔른보쉬대학교 (Stellenbosch University)에서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심을 모은 개혁 사업을 주도했다. 그 전에는 호주 울렁공대학교 (University of Wollongong) 부총장(연구 담당), 케이프타운대학교 (University of Cape Town) 수학·응용수학과 교수 겸 학과장, 전략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그 외에도 1980년대에는 호주국립대학교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에서 선임 연구 펠로우를 지냈고 미국 기업체에서 잠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안식년을 비롯 수차례 연구 등을 위해 체류하였다. 더불어 다수의 유럽대학과 연계를 가지고 있다.

써리대학교(UNIVERSITY OF SURREY, www.surrey.ac.uk), 영국 길포드 써리 소재

1. 개요
써리대학교는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 다양한 학문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런던 외곽 써리 카운티에 위치한 캠퍼스는 주변 자연 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런던 시내와 주요 공항들로 편리하게 연결된다. 써리대학교는 전기·전자·우주항공을 중심으로 공학 계열 전 분야, 컴퓨터과학, 물리학, 공연예술, 사회학, 언어학·언어개발, 호스피탤리티·관광학, 경제학, 보건학, 감염질환·수면생화학·암의학·수의학 등 생명과학 연구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최근 실시된 가디언 대학 평가(Guardian League Table)에서 6위를 차지한 써리대학교는 글로벌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연구와 혁신을 주도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의지와 지적 호기심을 갖춘 젊은 세대를 양성하는 목표에 주력
· ‘원 헬스(One Health)’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에너지, 환경, 수자원, 사회학, 정치학, 보건, 동물건강 등의 주제를 공동으로 탐구하는 상당수 연구 활동은 근본적으로 학제간 협력의 성격을 띠고 있음

2. 주요 현황
· 써리대학교는 1966년에 영국 국왕의 칙허에 의해 설립된 연구 중심 대학이지만 그 기원은 배터시 기술원(Battersea Institute of Technology)이 세워진 1891년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감
· 런던근교에 있는 길포드에 위치한 캠퍼스에는 141개국 출신의 재학생 14,545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중국 분교에도 1,00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음. 2,700여명의 교직원이 강의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음
· 가장 최근에 실시된 THE (Times Higher Education) 대학 평가에서 우수한 국제화 역량을 인정받아 대학 국제화 부문 39위를 기록했으며 50년 미만의 역사를 지닌 대학들 중에서는 63위로 전체 순위 100위권 내에 진입
· 대학이 100퍼센트 지분을 보유한 연구 단지에는 14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지역경제에 공헌하는 규모가 14억 파운드에 육박
· 공학(항공우주, 수자원, 광자기술 등), 수의학, 호스피탤리티·관광학, 사회학, 생명과학을 중심으로 모든 분야에 걸쳐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음
· 연구 실적을 인정받아 여왕상 (Queens anniversary awards)을 3회나 수상했으며 2013년에는 왕실 전기·전자공학 흠정 교수 (Regius Chair)를 배출
· 최근 실시된 가디언 대학 평가에서 영국 대학들 중 6위를 차지 했으며 다수의 평가 항목에서 10위권에 진입했고 전 세계 대학 순위에서는 200위 안에 포함됨
· 유럽연합으로부터 상당한 액수의 대학 지원금(FP7 프로그램으로부터 약 8,100만 유로)을 획득했으며 약 4,500만 파운드를 투자하여 수의과대학을 새로 건립. 또한, 차세대 모바일 통신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성전자 등의 민간기업과 정부로부터 최대 6,500만 파운드의 자금을 조성하여 5세대 혁신센터를 설립

3. 국제화 및 국제교류.협력 방향
써리대학교에서 추구하는 핵심적인 국제화 전략은 교육·연구·기업의 측면에서 국제화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학술 기관, 정부·비정부 기관, 산업체가 동참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다. 재학생 및 교직원 교류는 기존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새로운 관계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국제화 전략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국제화 전략은 국가간 교육 전략과 일련의 지역 전략들에 의해 뒷받침된다.

· 써리대학교에서 개발하여 전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써리 연구 단지는 기술, 과학, 보건, 공학 분야 기업체들이 입주한 우수연구센터로서 한국 내 대학과도 협력관계에 있음
· 써리대학교는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 비전과 목표를 한층 더 강화하는 전략적 교육 협력관계를 발굴하는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 교류기관 상호간 교육과정을 용이하게 대응시킬 수 있는 경우 혹은 산업체 실습을 통해 본교의 직업훈련 교육과정 내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경우를 중심으로 재학생 교류와 인턴십 프로그램에 특히 관심을 갖고 있음
· 써리대학교의 초국가교육 (Trans-National Education) 전략은 대학원 고급 연구 분야들을 중심으로 복수학위(2+2, 박사 학위)와 캠퍼스 개발 등의 분야들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이미 둥베이상경대학교 (Dongbei University of Finance and Economics)와 공동으로 학부 수준에서 경영학 및 관광경영학 과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중국에 분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외 분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상당한 노하우를 축적함

빈센트 에머리 교수 (Professor Vincent C Emery) 대외부총장
빈스 에머리 교수는 2012년 10월에 써리대학교에 부임했으며 보건의과대학 중개 바이러스학 과장을 겸하고 있다. 그 전까지는 UCL에서 부총장 (아프리카·중동 담당) 및 부대학원장, 바이러스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사우샘프턴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에머리 교수는 이전 직책을 수행하는 6년 동안 중동 및 인도를 중심으로 다수의 교육 행사에 참가하여 해외 유학생 유치, 해외 유학생 대학생활 만족도 개선, 연구 역량 구축,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 건설,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대학의 역할 등 다양한 활동에 관여했다. 그가 첫발을 내디딘 분야는 생화학이었지만 이후로 26년 동안은 바이러스학에 전념했다. 현재는 HIV 감염 환자나 장기 이식 환자처럼 면역체계가 약화된 경우에 바이러스가 감염되는 원리를 이해하는 총체적인 접근방식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에머리 교수는 고등교육 분야의 강의 및 연구 활동을 국제화하려는 배경에서 써리대학교의 국제화 전략을 총괄하면서 국제 연구 네트워크 및 학생·교직원 교류를 촉진하고 확대하는 동시에 초국가교육(TNE)의 기회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장관급 인사, 외교관, 대학 부총장들을 상대하는 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영국 무역투자청 (UKTI), 영국 국제개발부 (DFID), 영국 정보부 (BIS) 등 다수의 영국 정부 기관들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ritishcounc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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