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당첨자, “당첨 후 현재 삶 유지해야 행복해”

2014-10-27 11:38
서울--(뉴스와이어)--제621회 나눔로또 추첨이 지난 25일 실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21회 당첨번호는 1, 2, 6, 16, 19, 42 보너스 9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6명으로 각 2,359,723,500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62명으로 각 38,060,057원을 받는다.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로또 평균 1등 당첨금은 23억원 안팎으로 조사됐는데, 이를 훨씬 상회하는 액수인 242억 원의 1등 당첨자 김모 씨가 당첨 5년만인 2008년 자산 대부분을 탕진하고 사기꾼으로 전락, 결국 지난 15일 경찰에 체포된 사건이 언론에 알려지며 크게 화제가 됐다.

국민들 사이에서는 김모 씨와 같은 사연이 소개될 때 마다 ‘고액의 로또복권 당첨자들은 불행해 진다’는 ‘로또의 저주’ 속설이 슬그머니 고개를 들곤 하는데, 현실은 이와는 다르게 나타났다.

‘SBS - 출발모닝와이드’에서 477회 1등 당첨자 한호성(가명) 씨와 604회 1등 당첨자 주영호(가명) 씨를 취재한 결과 ‘당첨 이후에도 꾸준히 직장 생활을 하며 계획적으로 당첨금을 사용한다’고 밝혔으며, 이들은 자신들이 ‘로또의 저주’와는 상관없이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31명의 실제 1등 당첨자를 인터뷰 했다는 한 로또복권 정보업체 관계자에 의하면 “실제로 김 씨와 같은 극단적인 사연은 수 많은 1등 당첨자들 중에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대부분의 1등 당첨자들은 주변에 자신의 당첨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소개된 로또복권 정보업체에는 방송에 소개된 1등 당첨자들의 사연을 보기 위해 몰려든 네티즌들로 한때 사이트가 마비 돼, 로또 1등 당첨자에 대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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