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여성 민방위대장 1일 병영체험 실시

울산--(뉴스와이어)--울산광역시 관내 통·리 여성 민방위대장들이 10월 28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육군 제7765부대 1대대에서 전투복 차림에 총기를 휴대하고 1일 병영체험을 가진다.

울산시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지역 내 여성 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국가관 및 안보관을 고취하고 민방위사태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군부대 병영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병영체험에 참가한 여성 민방위대장 120명은 오전에는 입소식, 안보교육에 이어 현재 우리 군이 보유중인 각종 편제장비 및 물자 견학, 장병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병영문화를 체험한다.

오후에는 구급법, 화생방, 제식훈련 등의 기본교육과 쌍방 공격, 방어훈련 등의 서바이벌 훈련을 체험한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여성 민방위대장은 울산시 각 구·군에서 선발된 통·이장들로, 이들은 민방위기본법에 명시된 통·리 민방위대장으로 지역안보태세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울산시의 여성 민방위대장은 전체 통·리 민방위대장 1,451명 중 998명으로 68%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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