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분기 전자단기사채 130.7조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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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2014-10-28 09:41
서울--(뉴스와이어)--2014년 3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전자단기사채 발행실적은 총 3,797건, 130.7조원으로 직전분기(2014년 2분기) 2,915건 94.5조원 대비 38.3% 증가

일반 전자단기사채 발행금액은 117.3조원(전분기 대비 45% 증가), 유동화 전자단기사채는 13.4조원(전분기 대비 1.5% 감소)

특히, 3분기 발행금액은 2013년 연간 전자단기사채 발행금액(58.1조원)의 225%로 전자단기사채가 단기금융시장의 대체상품으로 인식되어가고 있음을 시사

만기별 발행현황 : 대부분 3개월물 이내, 초단기물(1일물) 발행 급증

전분기와 동일하게 대부분 증권신고서 제출 면제기간(3개월) 이내로 발행
* 증권신고서 제출 시 인수계약서 작성, 발행분담금 납부 등 각종 사무 및 비용 부담 발생

3개월이내 기간물중에는 전분기 대비 초단기물(1일물)의 발행금액 증가가 두드러짐

이는, 단기금융시장 개편방안(’13.11.20)과 증권사 콜차입 한도축소 계획(’13.12.26)에 따라 증권사의 콜차입 한도 축소가 분기별·단계적으로 진행된 것에 기인
* 증권사의 콜차입한도를 ’14년 4월부터 매분기별 단계적으로 축소(자기자본의 15%→10%→5%)하고, ’15년부터 전면금지(콜시장에서 증권회사를 배제)

3/4분기부터 자기자본의 10%(월평잔 기준)이내가 적용되어 증권사는 전자단기사채 발행을 통해 콜차입 대체를 늘렸으며, 이는 단기물중 1일물의 집중적 발행량 증가로 이어짐

4/4분기부터는 자기자본의 5%이내 적용이 예정되어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전망

발행회사 업종별 발행현황

유동화전문회사(SPC)와 카드사·캐피탈 외에 콜차입을 대체하고자 하는 증권사가 주요 발행회사 업종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방이전 공기업의 발행금액 증가도 두드러짐

(유동화전문회사) 발행금액이 13.4조원으로 직전분기(13.6조원) 대비 1.5% 소폭 감소하였고, 전체 발행금액 차지 비중도 소폭 감소(14.4%→10.3%)

(카드사·캐피탈) 직전분기(16.7조원) 대비 34.7% 증가한 22.5조원을 발행

(증권사) 직전분기(48.6조원) 대비 60.9% 증가한 78.2조원을 발행하였으며, 가장 많은 발행금액을 기록한 업종이 됨(전체 발행금액의 59.8%를 차지)

이는, 콜차입을 대체해 나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편향적 증가 현상

(공기업) 발행금액이 6.0조원으로 직전분기(4.5조원) 대비 33.3% 증가

지방이전 공기업들이 전자단기사채를 통해 기업어음을 점차 대체해 가고 있음을 의미

신용등급별 발행현황 : 주로 최상위등급(A1) 발행

최상위등급(A1) 발행금액이 직전분기(87.2조원) 대비 42.2% 증가한 124조원이고, 전체 발행금액의 대부분을 차지

이는 전자단기사채의 주요 투자처인 자산운용사(MMF)와 증권사(신탁)의 안전자산 투자 선호도가 지속됨에 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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