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일본 교토대 ‘서비스산업 창조경제’ 공동세미나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와 일본 쿄토대학(京都大学)이 매년 주최하는 공동세미나가 ‘서비스 산업과 창조경제’(Service and Creative Business)를 주제로 10월 16-17일일본 쿄토대학 경영관리대학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한일 공동세미나는 교토대 경영관리대학원과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이 2011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올해 두 대학 교수와 연구진, 유럽대학의 초청 연사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경영학 분야 9편의 학술 연구논문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건국대와 교토대의 공동세미나는 4년 전 시작단계부터 ‘창조경제'의 핵심을 이루는 창조적 혁신경영, 창조산업, 창조적 서비스산업 관련 내용을 주제로 이뤄지고 있으며, 세미나와 더불어 두 나라의 창조 혁신기업과 기관에 대한 방문을 통해 양국 간 상호 기업경영 실제 사례를 연구하고 실질적인 국제 학술교류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도 쿄토에서 200년 이상된 장수기업인 쇼에이도(Shoeido)와 에리아쿠야(Eirakuya)를 방문해 경영현황, 전략의 변화, 제품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과 논의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 건국대 경영대학 김용재 학장과 쿄토대학의 코바야시 교수의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김우봉, 임채성, 박진용, 김진욱 교수가 논문을 발표하였고, 교토대 나오키 와카바야시 등 5명의 교수가 일본 측에서 발표하였다. 또 프랑스 리옹 경영대학원의 브리지트 오리아콤(Brigitte Auriacombe) 교수가 논문을 발표하였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의 죠셉 콜(Josep Coll)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건국대 경영대학과 교토대학 경영대학원은 2010년 10월 공동연구와 학술교류,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등 양 교 간 교류에 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한일 공동세미나의 기획자인 건국대 경영대학 김우봉 교수는 “양교 간 공동 세미나는 교류의 폭을 확대하여, 양 교를 중심으로 창의 와 혁신 경영 분야의 세계적 학자들이 참여하는 토론의 장으로 만들 계획” 이라고 말했다. 2015년에는 건국대에서 제5회 공동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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