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제천시 4개 기업과 283억원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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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청
2014-10-29 08:26
청주--(뉴스와이어)--충청북도가 적극적인 유치 활동 전개로 연일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고 있다.

충청북도 설문식 정무부지사는 10월 29일 제천시청에서 제천 2산업단지에 투자하는 (주)승원씨앤디, (주)메디쎄이, 광명신소재(주), (주)아리바이오 4개 기업과 283억원 투자, 265명 고용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체결 시각 11:30)

이날 협약식은 충청북도 설문식 정무부지사를 비롯 이근규 제천시장, 기업대표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승원씨앤디(대표 : 신장호)는 관로공사용 흙막이 시설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사업영역 확장계획에 따라 15,292㎡의 부지를 확보, 내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투자로 자재의 등급별 관리와 자재 수급이 더욱 원활해지고 세척 및 도장을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사무실과 식당, 직원 기숙사를 확보하여 직원복지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주)메디쎄이(대표 : 장종욱)는 인공뼈를 제조하는 의료기기전문기업으로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이전하는 기업이다. 지난 10여년간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척추형 의료기기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오며 전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수출주도형 기업이다. 이번 이전투자로 제천의 의료기기산업이 한층 더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

광명신소재(주)(대표 : 박진수)는 기초화합물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경기도 광명시에서 이전하는 기업이다.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11,096㎡의 부지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주)아리바이오(대표 : 성수현)는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생산라인 확장계획에 따라 19,367㎡부지에 투자를 결정하고 원료의 차별화를 통한 핵심기술을 이용한 화장품과 건강기능성 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제천의 입지여건과 주력산업에 부합해

경영활동에 더 많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 및 수도권 규제완화, 기업의 투자위축 등으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의 수요가 급격히 줄어드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도와 각 시·군이 공조하여 연일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과감한 유치활동, 맞춤형 방문상담을 전개해 민선 6기 30조 달성을 위해 전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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