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역할이 중요한 ‘소아 야뇨증’

- 소아 야뇨증은 부모 탓일까?

2014-10-29 17:36
서울--(뉴스와이어)--부모 역할이 중요한 소아 야뇨증의 원인 초등학교에 입학했지만 여전히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자녀 때문에 고민인 부모가 늘어나고 있다. 과연 이러한 아이들은 대소변의 훈련이 덜 되어서 일까? 초등학교에 들어갈 즈음 되면 아이들도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자신들의 부끄러움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대소변의 컨트롤이 되지 않는다면 일명 소아 야뇨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시대가 흐를수록 점점 심화되는 경쟁의 문화가 걱정 없이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에게도 확대되고 있다. 부모의 기대, 유치원, 학교에서의 경쟁심리, 과도한 학업 등이 스트레스와 공포심을 심어 초등학생의 신분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사회적 스트레스를 겪게 되고 이러한 것들이 소아 야뇨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야뇨증은 밤에 자는 동안 소변이 무의식적으로 배출되는 상태를 말한다. 소아 야뇨증은 전 세계적으로 만 5세 소아의 약 15%가 앓고 있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그 비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소아 야뇨증에 대해 성지한방내과한의원 우성호 원장은 “야뇨증의 원인을 한방에서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며 “첫 번째로 유전적인 요인으로 부모가 둘 다 야뇨증이 있었다면 아이가 야뇨증이 있을 가능성이 80% 정도이며 한쪽 부모만 야뇨증이 있었다면 44% 정도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로 방광의 구조 및 기능의 발달부진 때문”이라며 “발달이 많이 늦어 야뇨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다수이다. 이는 나이에 비해 방광의 크기가 작을 수 있고 이를 한방에서는 신(방광)의 기운이 미숙하다하여 신기불고(腎氣不固)라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세번째로 정신적인 스트레스 때문”이라며 “2차성 야뇨의 가장 큰 원인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한방에서는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를 간기울결(肝氣鬱結)이라 하고 겁이 많고 불안해하는 경우를 심담허겁(心膽虛怯)이라 하여 두 가지의 원인으로 바라본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요로감염도 하나의 원인”이라며 “아이가 아랫배가 아프다고 하면서 갑작스럽게 열이 나고, 소변을 볼 때, 요도 부위에 통증을 느끼고, 소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고 갑자기 이불에 지도를 그리는 경우에는 요로감염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야뇨증은 흔히 검사 상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기에 대부분 낫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있다가 증상이 악화되어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야뇨증치료에 대해 우 원장은 “야뇨증은 한방으로 치료가 잘되는 질환 중 하나”라며 “장부의 허와 실을 따져 문제점을 파악한 뒤 원인을 제거하는 한약을 복용하면 야뇨증의 근본적인 치료를 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아 야뇨증을 치료하는 성지한방내과한의원의 한방치료는 신, 방광의 기능을 향상시켜주고 소화기, 호흡기의 기를 보강시켜줘 성장과 발달을 도와주며 성격이 명랑하고 용감한 아이로 만들어 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아이의 실수를 다그치지만 말고 옆에서 잘 다스리며 적극적인 야뇨증 치료를 받는다면 아침마다 밝은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성지한방내과한의원 소개
성지한방내과한의원은 한방내과전문의가 과민성대장증후군, 만성변비를 비롯한 소화기질환과 방광염, 야뇨를 비롯한 비뇨기질환을 전문으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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