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부산대 자연계 논술 출제경향 공개
부산대학교는 11월 22일(토)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시험 시간은 100분이다. 고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 및 개념을 통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부산대는 2014학년도까지는 약술형 논술로 출제되었지만, 2015학년도부터는 일반적인 논술 형태에 가깝게 출제된다.
수학 과목 60%, 과학 과목 40%가 반영된다.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1개를 택한다. 단 표준화 점수를 이용하여 과목 선택의 유불리는 없다.
2015학년도 1차 모의논술을 기준으로 볼 때, 수리논술은 대문항 2개에 소문항 3개 내외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2차원 평면상 임의의 두 벡터에 대해서 내적과 거리함수를 정의하는 내용이 제시문으로 주어진 상태에서 행렬에 대한 증명 문제와 벡터를 이용한 도형으로 둘러쌓인 넓이를 구하는 논제가 주된 것이었다.
2015학년도 2차 모의논술에서는 주어진 3차 함수의 역함수를 그래프 면적을 이용하여 적분하는 논제와 삼각함수의 역함수를 미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응용력이 요구되는 논제가 나왔다. 또 벡터의 합의 성질, 평행조건, 벡터가 삼각형 내부에 있기 위한 조건 등을 묻는 논제도 등장했다.
부산대의 과학논술은 몇 가지 점에서 여느 대학과 다소 차이가 있다. 일단 대문항 3~4개에 소문항이 2~4개 정도 출제될 정도로 논제가 많다는 점이다. 두 번째로 약술형 논술처럼 단답형 답안을 요구하는 논제는 아니지만, 일반적인 논술처럼 장문의 서술을 요구하는 논제도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제시문과 논제가 상당히 많은 양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수험생들에게 시간적 부담이 생길 우려가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계산과정과 정량적 결과를 요구하는 논제도 출제되며, Ⅰ과목에다가 Ⅱ과목 내용이 추가되어 출제되는 경향은 여느 대학과 비슷하다.
한편 신우성논술학원은 수능 다음날인 11월 14일부터 대학별로 논술시험 전날까지 날마다 하루 8시간 30분씩 논술 특강을 개설한다. 대학별, 계열별 출제유형에 맞춰 자연계 구술면접도 지도한다.(문의: 02-3452-2210)
웹사이트: http://www.shinwoo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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