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신공학관 11월 착공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총장 송희영)는 공과대학 건물을 친환경 첨단시설로 확충 개선해 교육과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신공학관 신축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11월 초 착공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신공학관은 기존 공과대학 옆 남측부지에 393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12층, 연면적 25,196m²(7,622평)의 규모로 신축된다. 실시설계와 시공은 태영건설과 이수건설 컨소시엄이 맡아 오는 2016년 7월 말 완공 예정이다.

기숙사 단지와 공과대학 사이 구릉지대에 ㄱ자형태로 신축될 신공학관은 친환경 녹색에너지 건물로 건축되며 연구환경 개선을 위해 실험실 중심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12층 전 층을 연구실험실과 학부공동실험실, 강의실, 세미나실, 각종 편의시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건국대는 “기존 공과대학에 있던 연구실험실을 모두 신공학관으로 이관해 연구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국대는 그동안 공학관에 대한 많은 개축과 보완을 해왔으나, 나날이 변화하는 공학 분야의 교육/연구 시설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2011년부터 신공학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건국대 관계자는 “공학관 신축은 7,000평 이상의 대규모 공사이고, 공학관의 특성상 다양한 공학 분야의 연구실험실 등에 대한 효율적인 공간배치 등 구성원의 의견수렴과 기본 계획안 수립을 신중히 검토하는데 다소 기간이 필요했다”며 “친환경 첨단시설의 연구실과 실험실을 포함해 각종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신개념 공학관으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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